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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남 정경선, ‘최고지속가능책임자’ 발탁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장남 정경선, ‘최고지속가능책임자’ 발탁
  • 남빛하늘 기자
  • 승인 2023.12.15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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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ESG·임팩트 투자 전문가로 알려져...승계작업 일환인 듯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장남 경선 씨가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로 선임됐다.<현대해상>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조직개편을 통해 부문급 임원 기구인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Chief Sustainability Officer)를 업계 최초로 신설하고, 현대해상 정몽윤 회장의 장남 경선 씨를 CSO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CSO 조직 신설과 관련해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라며 “급변하는 외부환경 등으로 보험사 역시 상품·채널·서비스 등을 재정비해 새로운 가치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중단기적 관점에서 탈피해 장기점 관점으로 미래를 예측해 경영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총괄·통합해 추진할 필요가 있어 CSO 조직을 신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경선 CSO는 1986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미국 컬럼비아대 대학원(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이후 비영리 단체·임팩트 투자사를 설립, 다양한 사회문제를 혁신 비즈니스로 해결해 나가는 체인지메이커들을 폭넓게 지원해 왔다.

현대해상 측은 정경선 CSO가 국내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서 쌓아 온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수십년간 현대해상을 이끌어 온 정몽윤 회장 밑에서 보험산업 등 금융 관련 경영수업을 직·간접적으로 받았기 때문에 현대해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최근 보험업계는 새 회계제도(IFRS17) 시행,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등 예측하기 힘든 경영 환경에 직면해 있다. 또 기후변화·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 등 범세계적 신규 위험요인 증가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보험사의 지속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정경선 CSO는 대형 보험사로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장기적 비전을 수립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선도적인 디지털·인공지능(AI)으로의 전환, ESG 경영 내재화, 고객·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해 회사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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