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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2 23:09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부진 탈출의 길’ 넷마블, 2024년 꽃길을 밟을 수 있을까?
‘부진 탈출의 길’ 넷마블, 2024년 꽃길을 밟을 수 있을까?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12.08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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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한 기존작들 정리와 지분매각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
‘신의 탑’과 ‘세븐나이츠’로 희망 본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대공세 이어가며 실적개선 나선다
넷마블 12회 주주총회에 참석한 권영식 넷마블 대표. &lt;넷마블&gt;<br>
권영식 대표가 이끄는 넷마블이 기존작들의 정리와 더불어 지분매각과 신작 대공세로 반등을 꾀하고 있다. <넷마블>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2년 동안 부진을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내던 넷마블이 내년에는 부진을 극복하고 비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넷마블은 지난 2021년부터 신작들의 연속적인 실패와 더불어, 지나친 외부 IP(지적재산권) 의존도로 인한 로열티 지급 문제 등으로 인해 적자의 수렁에서 헤맸다. 부진이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넷마블이 이전의 위상을 되찾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최근 다양한 전략을 통해 회사의 고질병으로 꼽히던 문제들을 하나 둘씩 해결해 나가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하며 넷마블을 둘러싼 외부의 시선도 점차 변하고 있다. 안재민 NH 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신작 효과로 영업적자 폭이 줄어들고 있으며, 양호한 2024년 신작 라인업으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상향하기도 했다.

과감한 기존작들 정리와 지분매각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

넷마블이 재도약을 위해 실시한 정책 중 하나는 부진한 작품들의 과감한 정리였다. 올해 넷마블은 한때 넷마블의 대표 IP 중 하나로 꼽혔던 ‘몬스터 길들이기’를 포함해 유저들에게 외면받던 기존작 5종을 서비스 종료했다. 지난 10월에는 회사가 개발하던 대형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가 테스트 단계에서 평가가 좋지 않자 아예 개발을 중단하고 관련 인력을 재배치하는 초강수를 두기까지 했다.

가능성이 없는 작품들은 과감히 잘라내고, 해당 게임과 관련된 인력들을 가능성이 있는 게임들에 몰아 주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함과 동시에,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게임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여 회사의 이미지를 개선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동안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게임들의 수는 많았지만, 이들 중 정작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은 드물었다는 문제점을 의식하고 개선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이 꺼내든 또다른 카드는 지분매각이다. 지난 11월 넷마블은 자사가 2대 주주로 있던 하이브 지분의 6%(250만 주)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해 약 5000억원 이상의 추가 자본을 확보했다. 넷마블이 하이브 외에도 엔씨소프트 등의 기업 지분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지분매각을 통해 추가자금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 &lt;넷마블&gt;
넷마블이 9월 출시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현재까지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넷마블>

‘신의 탑’과 ‘세븐나이츠’로 희망 본 넷마블, 내년에도 신작 대공세 이어간다

최근 넷마블이 출시한 신작들이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는 것도 넷마블의 미래를 밝게 만들고 있다. 올해 넷마블이 출시한 ‘신의 탑’과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유저들의 전반적인 호평 속에 순항 중이다. 특히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출시 후 세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0위권을 사수하며 넷마블의 올해 최대 성공작으로 꼽히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세븐나이츠 키우기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의 신작들이 거둔 성과로 인해 4분기에는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 2024년에는 더욱 다양한 신작들을 통해 더욱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권 대표의 호언장담을 증명하듯이 넷마블은 내년에도 자체 IP들을 포함한 신작들을 대거 출시해 반등을 노린다. ‘아스달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라이즈’ ‘파라곤 디오버프라임’ 등 5종의 신작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올해 지스타에서 체험판을 공개했던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과 ‘RF온라인’ ‘데미스리본’ 등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지스타에서 출시했던 3종의 작품들은 행사 당시 유저들에게 높은 게임성과 완성도로 호평받았던 만큼, 정식 출시가 이뤄진다면 넷마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여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작들이 기존에 넷마블이 고집하던 모바일 게임 위주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플랫폼과 장르로 출시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넷마블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크로스플랫폼으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유저들에게 더 다채로운 재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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