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안정적 보험 손익 실현”
[인사이트코리아=남빛하늘 기자] 한화생명은 15일 컨퍼런스 콜(실적발표회)을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84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6% 감소했다고 밝혔다.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조직규모 확대를 기반으로 한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에 따라 2조565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87% 신장한 수치다.
스테디셀러인 ‘시그니처암보험 3.0’과 신상품 ‘The 걱정없는 치매보험’ 등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의 매출 확대로 보장성 APE도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한 1조793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신계약 CSM은 고수익성 일반보장 상품 판매를 적극 확대한 결과 6916억원을 달성했다. 누적 신계약 CSM은 1조855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실적인 1조2492억원 대비 48.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기준 보유계약 CSM은 실손보험 계리적 가정 변경 등 금감원 가이드라인 적용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CSM 성장에 힘입어 9조7991억원을 기록했다.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지속적인 신계약 CSM 유입과 대량해지위험 재보험 출재 등을 통해 182%의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에 따른 신계약 CSM의 견고한 성장을 통해 안정적인 보험 손익을 실현했다”며 “안정적인 신계약 매출 성장을 통해 미래이익 재원을 확보하며 견고한 체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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