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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글로벌, 원가 상승 등 건설부문 실적 둔화로 올해 영업이익 급감 불가피”
“코오롱글로벌, 원가 상승 등 건설부문 실적 둔화로 올해 영업이익 급감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4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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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택 부문 성장에 포커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4일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192억원으로 주택원가율 급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목표주가는 21.1% 하향했다”며 “목표주가 하향은 양호한 영업이익 달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최근 원자재가 상승 부담 지속, 이자비용 증가 등 비용 요인에 따른 추정 주당순이익(EPS) 하향을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백광제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목표주가는 2023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 6.8배 수준”이라며 “3분기 실적은 노무비·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용 부담 지속에도 불구하고, 건설 미수금 환입 등에 힘입어 양호한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반면 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순이익은 감소했다”며 “하지만 선제적인 현금 확보에 힘입어 시장 유동성 리스크에 대한 노출도는 극히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3분기 기준 누적 수주잔고(11조7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 달성으로 원자재·분양시장 안정화시 빠른 실적 회복이 가능하다”며 “사우디 네옴시티·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잠재 주가 상승 트리거 유지, 비주택 공종 수주 확대 및 풍력·수소·모듈러 등 신사업 가시화 등 재료는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코오롱글로벌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3% 늘어난 6240억원, 영업이익은 69.1% 감소한 192억원을 기록했다”며 “원자재가 상승 등 원가율 악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그는 “건설은 기존 프로젝트 준공 영향에 따른 매출액 감소, 전년 실적 서프라이즈에 따른 기저효과 및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원가율 둔화로 이익이 급감했다”며 “유통은 코로나19 안정화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상사는 철강 트레이딩 및 로봇청소기 판매 호조에 따른 이익이 증가했다”며 “유통·상사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출 비중 높은 건설 원가율 악화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코오롱글로벌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3% 늘어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66.2% 줄어든 563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매출화 빠른 민간 건축 수주에 힘입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원자재 가격 등 비용 증가 요인과 시황 악화에 따른 준공정산손실 증가에 따른 매출 원가 상승 등 건설부문 실적 둔화로 2023년 영업이익 급감은 불가피하다”며 “다만 2023년 실적을 저점으로 2024년 이후 매출액·영업이익 성장 재개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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