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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코프로비엠, 4분기에도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에코프로비엠, 4분기에도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8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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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459억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4분기 영업이익 443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45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마진 축소와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하며 전분기 대비 악화됐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늘어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45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940억원)를 하회했다”며 “삼성SDI, SK온 등 주요 고객사의 수요에 힘입어 EV용 양극재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으나,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으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Non-IT 부문의 경우 건설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3% 증가에 그쳤으나, 에너지저장장치(ESS)는 191% 늘어나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수익성의 경우 메탈 가격 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마진 축소와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하며 전분기 대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줄어든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4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기차 시장을 중심으로 한 수요 둔화 및 고객사들의 연말 재고 조정이 예상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어느 정도의 출하량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BMW/아우디 등 일부 전기차(EV) 차종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양호한 것으로 보이나, 고금리/보조금 축소 여파로 그 외 전방 EV 수요에 대한 판매 감소가 나타나고 있으며, 전동공구를 포함한 Non-IT향 양극재의 경우도 전방 건설 업황 부진으로 판매량 감소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4분기에도 하락 폭은 감소해도 메탈 가격 하락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일회성 비용의 발생 등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이차전지 업종 내 불거지는 전동화 속도조절, 메탈 가격 하락 이슈 등으로 단기적인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그러나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상대적으로 전방 OEM 고객사가 다변화되어 있고, 북미 출하량 비중도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내년 CAM8/9(9만톤) 양산도 예정되어 있어 2024년부터 출하량 증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에코프로비엠은 그동안 계열사를 통한 Upstream 내재화율을(전구체 30%, 리튬 20% 이상 추정) 강조해왔으며, 최근 인도네시아 QMB 프로젝트 참여(니켈), 해외 리튬사업 지분투자 등을 통해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어 중장기 실적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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