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14℃
    미세먼지
  • 경기
    B
    9℃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10℃
    미세먼지
  • 대전
    B
    9℃
    미세먼지
  • 대구
    B
    14℃
    미세먼지
  • 울산
    B
    13℃
    미세먼지
  • 부산
    B
    14℃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4℃
    미세먼지
  • 제주
    Y
    12℃
    미세먼지
  • 세종
    B
    7℃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에코프로비엠, 전방 수요 둔화로 상반기까지는 실적 악화 불가피”
“에코프로비엠, 전방 수요 둔화로 상반기까지는 실적 악화 불가피”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8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4분기 영업손실 1147억원, 시장 컨센서스 하회
2024년 1분기 영업손실 82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올해 1분기는 리튬 가격 하락 영향의 지속으로 재고평가손실 발생 및 평균판매가격(ASP)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적자지속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9% 줄어든 1조2000억원, 영업손실 1147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300억원) 및 추정치(영업이익 443억원)를 하회했다”며 “주요 고객사의 연말 재고조정 영향으로 인한 양극재 출하량 감소와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ASP 하락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수익성의 경우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역래깅 영향 및 재고평가손실(-1245억원)이 발생하며 적자전환했다”며 “단, 재고평가손을 제외 시 영업이익은 98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8% 줄어든 1조원, 영업손실 8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방 전기차(EV) 수요 속도조절 및 건설 업황 부진(Non-IT 부문)으로 판매량 감소가 예상되며, ASP 하락으로 1분기도 매출 감소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BMW/아우디 등 일부 EV 차종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양호한 것으로 보이나, 고금리/보조금 축소 여파로 그 외 EV 수요 위축 및 배터리 고객사들의 재고조정으로 인한 판매량 감소가 예상된다”며 “수익성의 경우 리튬 가격 하락 영향의 지속으로 재고평가손실 발생 및 ASP 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적자지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그는 “에코프로비엠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줄어든 5조8430억원, 영업이익은 50% 증가한 2296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최근 주요 전방 고객사인 포드, 폭스바겐 등이 지속적으로 전기차 생산 속도 조절 의사를 발표함에 따라, 최소한 상반기까지는 실적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금번 실적 발표를 통해 기존 CAM9 및 북미 투자 시기를 재검토할 것으로 언급한 점을 감안 시, 주요 고객사의 수요가 당초 예상된 투자 속도에는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현재 시장 상황은 완성차OEM 및 배터리 업체별(삼성SDI/SK온)로 수요 강도가 다소 상이한 것으로 파악되며, 올해는 PHEV 등 NCA 수요가 상대적으로 양호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가 측면에서는 금번 실적발표에서 언급된 신규 고객사 확보 여부 및 KOSPI 이전 기대감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