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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3분기 매출 6조6974억원…상장 이후 분기 최대 매출
KT, 3분기 매출 6조6974억원…상장 이후 분기 최대 매출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1.07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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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대비 매출 3.4% 성장…분기 최대 매출
“‘CT+IT’ 역량 기반으로 ‘디지털 서비스 퍼스트’ 추진할 것”
KT는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외이사 선임 프로세스를 진행했으며,&nbsp;총&nbsp;7인의 사외이사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고&nbsp;9일 밝혔다.&lt;KT&gt;<br>
KT가 올해 3분기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KT가 올해 3분기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임금 및 단체협상 조기 타결과 콘텐츠 소싱 비용 평활화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급감했다.

KT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4% 증가한 6조697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은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임금 및 단체협상’ 3분기 조기 타결과 콘텐츠 소싱 비용 평활화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해 3219억원으로 집계됐다.

KT는 “임금 협상과 콘텐츠 소싱 비용이 작년에는 4분기에 반영됐던 것을 감안하면 연결 및 별도 영업이익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우선 사업 부문별로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가 전체 핸드셋 가입자 중 70%인 951만명을 돌파하고,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따른 로밍사업 매출 확대, 알뜰폰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로 전년 동기대비 1.6% 성장했다. 

유선 사업은 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가 확대되며 전년 동기대비 1.8% 성장했다. 이 중 인터넷 사업은 고품질 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가입자 중 기가인터넷 비중이 68%로 확대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미디어 사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주문형비디오(VOD) 결합요금 등 프리미엄 요금제의 가입자가 늘어나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9% 성장했다. 

기업서비스 사업은 기존에 수주한 엔터프라이즈 디지털전환(DX) 사업의 매출이 본격화되고 부동산 사업의 호조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7% 성장했다. 기업인터넷·데이터 사업은 일부 저수익 사업의 합리화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

엔터프라이즈 DX 사업은 국방광대역통합망(M-BcN), 국방통합데이터센터 구축 등 정부의 DX 수요가 매출화로 이어지는 등 국내외 DX 전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기업간거래(B2B) 수주 규모는 연간 3조원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AI·뉴 비즈 사업은 일부 B2B 프로젝트 사업의 발주 지연과 일부 수익성 낮은 사업의 효율화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전 고객층을 아우르는 KT 에이센(A’cen) 서비스로 AI콘택트센터(AICC)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금융·부동산·콘텐츠·DX 등 KT의 핵심 포트폴리오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BC카드는 자체카드 발행 및 대출사업 등 신사업의 성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2021년 2분기부터 10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케이뱅크의 2023년 3분기 말 수신 잔액은 17조2000억원, 여신 잔액은 12조8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대비 27.8%, 31.0% 증가했다.

KT에스테이트는 오피스 임대 매출 증대와 호텔사업 호조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30.3% 증가했다. 특히 호텔사업은 고객 맞춤 패키지 상품 출시, 기업 단체고객 유치 등 다변화 전략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KT스튜디오지니와 skyTV는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시장과 커머스 시장 침체로 콘텐츠 자회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6% 감소했다.

KT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수주 및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사업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대비 34.5% 성장했다. 더불어 국내 최고 수준의 IDC·Cloud 인프라와 리벨리온, 모레 등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풀스택 AI 사업자로서 AI 클라우드 주도권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영진 KT CFO 전무는 “KT는 경영 안정화 속에서 B2C 및 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KT그룹의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에서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KT가 보유한 통신기술(CT)에 정보기술(IT) 역량을 더한 ‘디지털 서비스 퍼스트’를 추진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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