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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중국, 흑연 수출 '딴지'... LG엔솔·SK온·삼성SDI 돌파구는?
중국, 흑연 수출 '딴지'... LG엔솔·SK온·삼성SDI 돌파구는?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10.2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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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무부, 12월 1일부터 흑연 수출 통제
정부, 국내 배터리 기업과 공급망 대책 회의 개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민관 합동 흑연 공급망 대응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중국 정부가 배터리 핵심 요소 중 하나인 흑연에 대해 수출을 통제하기로 했다. 국내 배터리 업계는 물론 전기차 업체에도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지난 20일 ‘흑연 물품 임시 수출 통제조치 최적화 조정에 관한 공고’를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12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가 시행되면 중국에서 흑연을 수출하는 기업은 상무부와 지방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흑연의 최종 사용자와 용도도 신고해야 한다. 중국 상무부는 이전까지 임시로 통제했던 구상 흑연 등 흑연 3개 품목에 대해 군수용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해 통제 리스트에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흑연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4대 요소 중 하나인 음극재에 필수 요소인 만큼 국내 배터리 업계에도 영향이 클 전망이다. 한국이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흑연 양은 천연 흑연 5만3000톤, 인조 흑연 4만8200톤이다. 2021년의 경우 인조 흑연 87%, 천연 흑연 72%를 중국에서 수입할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수출 통제에 대응하기 위해 23일 국내 배터리 기업과 공급망 대책 회의를 열었다. 배터리 업계가 차질 없이 흑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중국 측과 협력해 허가 지연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흑연이 풍부한 다른 나라에서 대체 물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다른 배터리 원재료도 중국 의존도 낮춰야

중국이 흑연 뿐 아니라 다른 배터리 원료 수출도 통제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전 세계가 보호무역주의를 내세우는 상황에서 중국을 넘어선 다양한 공급망 재편에 나서지 않으면 타격이 클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우리나라의 배터리 원재료 중국 수입 의존도는 높다. 양극재의 핵심 원료인 수산화리튬은 90%를 중국에서 들여오고 전구체와 코발트 역시 98%, 90%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중국 외 다른 나라 기업들과 공급망을 체결해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5월 캐나다에 리튬 광산을 운영 중인 호주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와 리튬 정광 공급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리튬 정광은 수산화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핵심 광물이다. LG엔솔은 5년 동안 그린테크놀로지메탈스가 생산하는 리튬 정광 25%를 공급받는다.

SK온은 지난 5월 미국 웨스트워터리소스와 배터리 음극재 공동개발협약(JDA)을 맺었다. 웨스트워터리소스는 미국 앨라배마주 흑연 매장 지대의 탐사·채굴권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정부 역시 중국 의존도를 낮추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리튬과 코발트를 비롯한 배터리 핵심 광물 의존도를 2030년까지 50%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FTA 체결국과 광물안보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현재 2% 수준인 핵심 광물 재사용 비율을 같은 기간 2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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