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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동아에스티, 성장 핵심 품목은 그로트로핀과 슈가논 패밀리”
“동아에스티, 성장 핵심 품목은 그로트로핀과 슈가논 패밀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9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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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액 6142억원, 영업이익 311억원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동아에스티에 대해 전문의약품 제조, 판매와 신약개발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제약회사로, SOTP(Sum of the Part) 밸류에이션을 통해 영업가치와 무형자산(신약 파이프라인) 가치를 합산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전했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동아에스티의 2023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4% 줄어든 6142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3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기술이전 계약금 부재에도, 전문의약품 매출 성장을 통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재경 연구원은 “핵심 품목은 성장 호르몬 그로트로핀과 슈가논 패밀리”라며 “그로트로핀은 2023년 933억원, 슈가논 패밀리는 25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 성장호르몬 시장은 2018년 1300억원에서 2022년 2400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동아에스티의 그로트로핀은 2022년 기준 20% 수준의 국내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며 “꾸준한 신규 품목의 성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아에스티의 DMB-3115는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올해 7월 유럽의약품청(EMA) 품목허가를 신청해, 유럽 지역의 특허 만료인 2025년에 맞춰 출시가 가능하다”며 “미국의 경우, 출시 일자와 관련해 오리지널사와 합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 출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 바이오시밀러의 경쟁 심화 우려에도, 스텔라라는 상대적으로 경쟁 강도가 약하며, 동아에스티 DMB-3115의 개발 속도가 빠르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 외에 주목할 R&D 파이프라인으로는 NASH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DA-1241(GPR119 agonist)와 비만 적응증으로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DA-1726(oxytomodulin analogue, GLP-1/Glucagon agonist)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DA-1241은 올해 5월 임상 2상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DA-1241은 동물실험에서 간 염증, 섬유화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임상에서도 지방간 감소 효과가 확인된다면,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DA-1726은 하반기 비만 적응증 임상 1상 IND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DA-1726은 GLP-1보다 Glucagon 수용체로의 결합력이 높아 식욕 억제보다는 에너지 소모량 증가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새로운 기전의 비만 의약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임상에서 가능성이 확인된다면 연구개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동아에스티의 목표주가는 SOTP(Sum of the Part) 밸류에이션을 기반으로, 영업가치 6804억원, 파이프라인(DMBꠓ3115) 가치 890억원을 합산하여 적용했다”며 “현 목표주가에는 DA-1241, DA-1726과 같은 파이프라인 가치는 반영하지 않았다”고 내다봤다.

이어 “앞으로의 임상 결과(DA-1241 임상 2상, DA-1726 임상 1상)에 따라 목표주가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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