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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씨케이, 삼성전자 8세대 V-낸드·Lam Research 점유율 상승”
“티씨케이, 삼성전자 8세대 V-낸드·Lam Research 점유율 상승”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5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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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업황 저점 통과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티씨케이에 대해 메모리 감산 영향이 정점을 지나가고 있어, 올 하반기 분기 실적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실적 감소를 일으키고 있는 메모리 고객들의 감산 영향이 분기 후반 정점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고객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DDR4의 과잉 재고’와 ‘Enterprise SSD의 수요 부진’ 등을 이유로 국내외 전 공정 공장의 가동률을 크게 낮춰왔으며, 티씨케이의 Solid SiC 부문 실적도 지난해 2분기를 고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4분기를 시작으로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티씨케이의 실적도 1년여간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점진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티씨케이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늘어난 512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5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당초 예상보다는 부진하기는 하지만, Lam Research 등 반도체 장비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기 시작하며, 전분기 대비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8세대(236단) V-낸드 양산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며 “올 연말 본격 양산 확대에 들어가는 삼성전자의 8세대 V-낸드는 더블 스택(Double Stack) 방식이 적용되고, 기존 세대보다 높은 공정 난이도를 요구하기 때문에, 공정 내 Lam Research의 에처(etcher) 장비 점유율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뿐만 아니라 높은 공정 난이도로 인해 에처 장비 내 SiC의 사용량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따라서 Lam Research를 주요 고객으로 하고 있는 티씨케이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2868억원, 영업이익은 59% 증가한 1074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모리 감산에 따른 티씨케이의 단기 수익성 하락 및 주가 조정이 예상보다 더욱 크고 길게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단기 수익성 하락 영향의 대부분이 물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기 때문에, ‘메모리 업황 턴어라운드 및 8세대 V-낸드 양산 확대’와 함께 재차 회복될 것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는 메모리 감산 영향 등이 반영되며 12개월 trailing 주가순자산비율(P/B) 2.4배의 rock bottom 수준까지 급락해, 중장기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금 높아진 상황”이라며 “티씨케이에 대한 중장기적 저가 매수의 기회로 판단하며, 2024년 실적 턴어라운드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고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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