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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엔씨소프트, 기다림은 항상 힘들다…실력으로 돌파해야 한다”
“엔씨소프트, 기다림은 항상 힘들다…실력으로 돌파해야 한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01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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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문제점, 높아진 흥행 불확실성
주가회복은 실력을 보여줄 수밖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내년에는 프로젝트TL을 비롯해 신작 출시가 재개되고 2025년에는 가장 큰 기대작인 ‘아이온2’의 출시 가능성까지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1% 줄어든 4400억원, 영업이익은 57.3% 감소한 350억원”이라고 밝혔다.

정호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20.5% 낮췄다”라며 “2024년 출시 예정이었던 모바일 신작 출시가 지연되며 관련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2024년에는 프로젝트TL, 2025년에는 최대 기대작인 아이온2 출시 가능성까지 있어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신작 출시가 없이 실적이 악화된 것이 엔씨소프트 주가 부진으로 이어졌다”며 “투자자들은 게임주에 투자할 때 신작 출시 전에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구간에 베팅하기 때문에 게임주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기대감이 쉽게 반영될 수 있는 흥행력이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흥행 불확실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로젝트TL이 국내 게임사들에겐 아직 생소한 PC·콘솔 디바이스로 출시된다는 점과 유저 피드백까지 부정적이었던 점이 투자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또한 내년 하반기까지 출시를 예고한 4종의 모바일게임 신작은 엔씨소프트의 전공분야가 아닌 실시간 전략게임(RTS), 캐쥬얼 등의 생소한 장르라 흥행 규모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그는 “프로젝트TL 국내 출시가 시작될 12월까지 주가는 횡보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후 TL과 내년 출시 신작들의 성과에 따른 실적 개선이 우선 주가 회복의 키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현재 투자자들이 의구심을 품고 있는 모바일게임과 새롭게 진출하는 PC, 콘솔게임 시장에서의 새로운 흥행 공식을 엔씨소프트가 찾아냈는지 여부가 향후 주가 레벨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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