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20℃
    미세먼지
  • 경기
    B
    18℃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기술, 전고체 전지 소재 준비…배터리 재활용 장비”
“하나기술, 전고체 전지 소재 준비…배터리 재활용 장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8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외 수주 폭발 성장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하나기술에 대해 해외 수주는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신사업 준비도 순항 중이라고 전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기술은 이차전지 양산 자동화 설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장비, 열면취 Glass 가공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조립~화성~팩모듈 조립 공정에 걸쳐 개별 장비만이 아닌 턴키 방식으로 납품할 수 있는 넓은 범위의 제작 능력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안회수 연구원은 “또한 온도/압력/충방전 환경 등의 세세한 공정기술 노하우가 필요한 화성 공정에 장비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함께 납품하고 있어 해외 신생 셀 메이커들의 수주를 받기에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2023년 신규 수주 가이던스는 7500억원, 이 중 해외 고객사 비중은 75%”라며 “2분기 말 수주잔고 3792억원을 감안하면 하반기 폭발적인 수주 성장이 기대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하나기술이 2020년 반고체전지 장비를 턴키 납품 이력이 있는 노르웨이 Freyr사는 미국에도 2026년까지 38Gwh 기가팩토리를 계획 중”이라며 “ 6월 발표된 1720억원 규모 아시아 배터리사향 1년 공급계약 역시 초기 라인 구축용으로 추정되는데, 이러한 고객사들의 증설에 따른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신사업 분야로 전고체 전지용 황화리튬 및 황화물계 고체 전해질 소재 사업화를 계획 중”이라며 “고체전해질 생산에 경쟁사 대비 양산성이 좋고 이온전도도 손실 및 계면저항 문제를 개선시킨 습식공정을 도입했고, 2023~24년 양산 기술 확보 및 샘플 제작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고체 전지용 고온고압프레스 장비도 양산화를 준비 중인데 2024년 매출 발생 목표, 2027년 시장 본격 개화를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폐배터리 충방전기, 성능검사장비는 이미 상용화 하였으며 한국환경공단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와 GS건설 자회사에 납품한 이력이 있다”며 “지난 7월 ‘이브이링크’와 획득한 ‘배터리 상태 진단 시스템’ 공동특허는 폐배터리 진단 및 평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솔루션”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외에도 인력 부담이 높았던 폐배터리 해체의 반자동화 설비도 개발완료했으며 국내 리사이클링/완성차 업체와도 협력 중”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상반기 누적 적자를 기록했는데, 하반기는 외형성장과 안정적인 흑자를 예상한다”며 “하반기에 납품시기가 몰려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고객사 향 대비 마진율이 높은 해외 고객사향 수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마진율 개선도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2년 말 수주잔고와 1~2년의 리드타임 고려, 2023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30% 증가를 가정한 1500억원, 영업이익률 High-single 가정시 현 주가는 12M Fwd기준 주가수익비율(P/E) 80x 수준으로 다른 이차전지 장비 기업대비 할증된 Multiple을 받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