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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나기술, 신규 장비 비즈니스 및 소재 사업 확대를 통한 중장기 모멘텀 확보”
“하나기술, 신규 장비 비즈니스 및 소재 사업 확대를 통한 중장기 모멘텀 확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28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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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투자 사이클 도래, 높은 해외 고객사 비중 및 수주잔고로 실적 성장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8일 하나기술에 대해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수주 모멘텀 본격화에 따른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확대됐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나기술은 이차전지 자동화 장비를 국내 3사에 납품하고 있으며, 모든 폼팩터(원형/각형/파우치) 전지용 설비 공급이 가능하다”라며 “하나기술의 차별점은 Turn Key(조립~활성화 공정) 및 FMS(Formation Management System) 방식으로도 제품 공급이 가능하여 유럽/북미 신규 배터리 스타트업을 포함한 해외 고객사 비중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특히 국내 대비 해외 고객사향 장비 공급 시 수익성이 높아 해외 고객사 비중 상승은 높은 수익성으로 귀결된다”며 “최근 장비사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장비업체 중 턴키 역량과 해외 고객사향 비중 확대가 기대되는 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최근 아시아 지역향 조립~활성화 공정 턴키 수주 공시 등 올해 상반기 약 3800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며 “작년 2105억원 수준에서 올해 256% 늘어난 약 75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목할만한 점은 올해 수주잔고 중 해외고객사 비중이 75%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 믹스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기술은 주력 사업인 이차전지 양산 자동화 설비 외 열면취 Glass 가공 및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장비 사업도 영위한다”라며 “이미 상용화 후 매출 일부 인식 중이나, 실적에 유의미하게 반영되는 시점은 2024~2025년 이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차세대 전지로는 반고체/전고체/46파이 전지용 장비 개발을 진행 중에 있으며, 반고체 전지의 경우 해외 배터리사에 이미 파일럿 라인 공급 후 추후 양산 발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또한, 황화리튬 및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등 소재사업도 준비 중에 있어, 2026년 이후 시장 개화 시 사업 다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기술의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를 전망한다”며 “대부분의 장비 납품 일정이 3~4분기에 예정되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 및 해외 신규 발주 예상됨에 따라 수주 모멘텀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으로도 유럽 및 아시아 주요 고객사의 생산시설 증설에 따른 추가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장비 리드타임 감안 시 2024~2025년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장비 업체 내 경쟁 심화 및 전방 배터리 공장 증설 스케줄 변경 등으로 매출 인식 시점 지연 우려가 상존하나, 하나기술은 고객사 다변화, 높은 해외 고객사 비중 및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상대적으로 실적 가시성이 높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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