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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8: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LG화학, 3분기에도 수익성 성장 정체가 이어질 듯”
“LG화학, 3분기에도 수익성 성장 정체가 이어질 듯”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2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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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기대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LG화학에 대해 2분기 석유화학 부문은 규모는 줄었으나, 적자를 이어갔고 첨단소재 부문 및 에너지솔루션에서 GM 리콜에 따른 충당금 반영, 유럽 전기차 성장세 둔화, 메탈가격 약 40% 하락 등에 따라 영업이익이 각각 전분기 대비 –8%, -27% 줄어들어 성장이 정체됐다고 전했다.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2분기 석유화학부문의 적자 폭이 감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전지향 이익기여도가 전분기 대비 감소함에 따라 시장 컨센서스 및 추정치를 하회하는 영업이익 6156억원을 발표했다”며 “에너지솔루션 및 첨단소재부문은 유럽 전기차 성장세의 상대적 약세, 메탈가격 하락, GM리콜 관련 일회성 충당금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경희 연구원은 “생명과학은 Aveo 인수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 반영 및 일회성 비용 발생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 LG화학의 수익성은 다소 정체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석유화학의 기초유분 마진이 3분기에 소폭 개선됐으나, 전체적으로는 최근 4년간 이어진 대규모 증설에 따른 초과 공급상황이 지속하는 상황이며, 메탈가격 하락 래깅 영향으로 3분기 수익성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방산업 성장성, LG화학의 독보적 시장 지위 및 글로벌 경쟁력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단기 수익 추정 조정 및 메탈가격에 연동되는 전지판가의 단기적인 하락, 상대적으로 높은 유럽 고객 비중은 프리미엄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럽 GDP 역성장 및 Industrial Activity 약세 등 유럽 전기차(EV) 판매에 부정적인 요인을 기타 지역 전략 및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해결부문이 향후 프리미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익추정치 변경 및 성장부문의 이익 비중 감소에 따른 프리미엄을 소폭 조정하여 적용(EV/EBITDA 11.1x)하여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단기적으로 유럽 EV 판매성장율의 상대적 약세 등 영업이익 성장이 정체될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배터리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및 전지 소재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 사업부문에 대한 선택과 집중은 긍정적 요인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말 기준 순차입금 비율 31.2%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도 매력적”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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