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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사장, '사회적 책임'에 국적은 없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사장, '사회적 책임'에 국적은 없다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7.04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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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4사 중 ESG·사회공헌 부문 관심도 1위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사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S-OIL>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지난 4월 S-OIL 신임 사장에 선임된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환아 가족을 초청해 나눔 캠프를 여는 한편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 비용을 후원하기도 한다. 정유사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청년들에게 유류비를 지원하는 활동도 계속하고 있다.

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S-OIL은 올해 1분기 사회공헌 부문 관심도에 있어서 국내 정유 4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SNS·기업·정부·공공 기관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분기 국내 정유기업 4곳의 사회공헌 키워드를 조사한 결과 S-OIL이 가장 높은 사회공헌 관심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조사 키워드는 ‘기업 이름 + 사회공헌, 기부, 장학, 취약계층, 봉사, 장애인, 어르신’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출력하도록 했다. 

해당 키워드 검색 결과 S-OIL은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을 1602건 게시하며 1397건인 SK이노베이션, 836건인 GS칼텍스, 806건인 HD현대오일뱅크를 큰 폭으로 앞질렀다. S-OIL은 지난해 ESG 관련 키워드 조사 결과에서도 1381건의 포스팅 수(▲GS칼텍스 1228건 ▲SK에너지908건 ▲HD현대오일뱅크 829건)가 나와 관심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OIL은 ESG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기반으로 지난 3월 이사회 안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SG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되며 위원의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채운다. ESG전략, 정책 및 프로그램의 방향성 제시, ESG경영 성과 검토 등을 맡는 ESG위원회는 현재 2명의 기타비상무이사, 3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

S-OIL, 5년 전부터 청소년·청년·환아 가족 지원

안와르 알 히즈아지가 사장으로 선임된 지난 4월 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담도폐쇄증 및 화상 환아 가족 60여명을 초청해 제주에서 ‘햇살나눔 캠프’를 열었다. ‘햇살나눔 캠프'는 담도폐쇄증과 화상으로 투병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정서 유대 강화 프로그램이다. 2006년부터 시작된 ‘햇살나눔 캠프’는 올해까지 18년간 총 1200여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캠프에 참여했다.

S-OIL은 청소년·청년 지원 정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는 아동복지시설 보호 종료 이후 자립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돕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굿잡드림’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로 2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S-OIL이 지원한 후원금은 취업준비금과 취업 캠프, 멘토링 프로그램에 사용됐다.

이어 S-OIL은 지난 6월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장학금 2억2000만원을 이공계 전문대생과 고등학생 80명에게 전달했다. S-OIL은 이공계 전문대생 40명에게 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40명에게 컴퓨터·요리·제과제빵·바리스타 등의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200만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지속돼 올해까지 장학금 22억6000만원을 913명에게 전달했다.

S-OIL은 정유업계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도 빼놓지 않고 있다. 지난 5월 S-OIL은 청년실업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청년들에게 1억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만 39세 미만의 푸드트럭 창업자가 지원 대상이며 심사를 통해 40개 팀을 선발한다. 각 팀에는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 S-Oil은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5년간 5억원의 주유상품권을 발급했다.

안종범 S-OIL 수석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S-OIL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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