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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AI 영역 투자 및 사업모델 강화 나서
SK네트웍스, AI 영역 투자 및 사업모델 강화 나서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6.14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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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한 중이던 샘 알트만과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미팅… 파트너십 방안 협의
AI 관련 기술 기업 연이은 투자, 네트웍 확대로 향후 행보 주목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과 관련된 투자 및 협력을 잇따라 강화하고 있다.<SK네트웍스>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SK네트웍스가 인공지능(AI)과 관련된 투자 및 협력을 잇따라 강화하며 기술 중심의 사업형 투자회사로의 진화 속도를 높이고 있어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지난 9일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챗GPT의 아버지’ 샘 알트만 오픈AI 대표는 당일 서울 종로구의 SK네트웍스 사옥을 방문해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과 파트너십 방안을 협의했다. 

SK네트웍스는 2020년 글로벌 혁신의 상징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하이코캐피탈을 설립하고 20여 건 25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기술 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를 집행해오는 등 대기업으로선 이례적으로 초기단계(Early Stage) 기업 투자를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AI 기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을 비롯해 '사반토(Sabanto)', '소스.ag(Source.ag)' 등 AI 영역의 미래를 내다본 투자를 전개했다. 휴메인의 경우 휴대전화 시대 이후의 차세대 신개념 다바이스를 개발하고 있는 곳으로, SK네트웍스뿐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오픈AI 등 글로벌 유수의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샘 알트만도 휴메인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인연이 금번 미팅으로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미팅에 앞서 SK네트웍스는 지난 8일 하이코캐피탈을 통해 AI 스마트팜 스타트업 '소스.ag(Source.ag)'에 2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 위치한 소스.ag는 AI 기술이 적용된 온실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으로, SK네트웍스는 스마트팜 시장의 성장성과 기술기반 확장성 등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AI 스타트업에 대한 연속적인 투자와 샘 알트만 등과의 협력방안 논의 등 행보를 살펴보면 SK네트웍스가 AI 영역에 대한 보다 본격적인 사업 확장 의지를 지닌 것으로 예측된다. AI 연관 산업에 대한 전문성 확보와 오픈AI 등 선진 기업과의 끈끈한 네트웍을 바탕으로 자회사인 SK매직의 다양한 제품에 AI 기술을 적용하거나, 새로운 사업모델을 추진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 기업으로서의 SK네트웍스의 위상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SK네트웍스는 자체적으로 형성한 업계 전문가 집단 '하이코시스템(Hicosystem)'과 투자 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AI를 중심으로 한 DT(Digital Transformation)/ 웹3(Web 3)/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분야의 운영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초기 단계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다 다양한 단계의 투자를 담당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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