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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 하반기 전문가 AI 발표…경영개발원 실적에 주목”
“LG, 하반기 전문가 AI 발표…경영개발원 실적에 주목”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2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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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M&A 추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12일 LG에 대해 AI사업부가 조용히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6% 줄어든 1조6500억원,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5049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66% 하락한 4532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7315억원)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년 동기대비 영업이익 감소는 관계사인 LG전자, LG화학, LG생활건강 관련 지분법 손익 감소(6883억원 → 3676억원)에 기인한다”고 덧붙였다.

최남곤 연구원은 “LG의 별도기준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3.8% 줄어든 6195억원, 영업이익은 5.0% 감소한 5644억원, 당기순이익은 4.0% 하락한 5457억원을 기록했다”며 “배당금과 상표권 수익은 4977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주요 비상장 자회사인 LG CNS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5% 늘어난 1조500억원, 영업이익은 2.7% 감소한 632억원, 당기순이익은 7.6% 증가한 423억원을 기록했다”며 “수익성이 다소 저하된 요인은 인건비와 광고비 증가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룹 내 AI 사업을 담당하는 LG경영개발원은 AI 용역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1% 늘어난 537억원, 영업이익은 228% 증가한 42억원을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순현금은 1조63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며 “이 가운데 1조2000억원을 성장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존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수직 & 수평 계열 확대 가능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2024년까지 5000억원 규모)은 목표 대비 44%인 2200억원 진행됐다”며 “LG의 배당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원칙하에 지급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당 배당금은 3200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 경우 시가배당률은 3.5% 수준”이라며 “상속 분쟁 이슈로 주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으나, 경영권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할인율은 47%로 타 지주사와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하지만 LG 특유의 안정적 재무구조와 LG AI 엑사원 사업의 잠재력이 주목 받을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LG는 2020년 각 계열사에 흩어져 있던 AI 개발 역량을 한곳에 모은 ‘LG AI 연구원’을 설립했고, 오는 7월 중 전문가 AI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관련 수치는 계열사인 LG경영개발원 실적을 통해 추적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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