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휴젤, 다시 기다림의 시간이 돌아왔다”
“휴젤, 다시 기다림의 시간이 돌아왔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1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매출액 3325억원, 영업이익 997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휴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은 “휴젤의 지난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4% 늘어난 644억원, 영업이익은 24.9% 줄어든 185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234억원)를 하회했다”며 “1분기 실적의 주안점은 올해 초 국내 톡신 가격 인상을 앞두고 지난해 4분기에 선주문이 집중되면서 1분기에는 국내 톡신 매출이 전분기 대비 감소한 점, 미국/호주/캐나다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비용이 증가한 점, 1분기에 인식하는 중국향 톡신 수출 분은 없었던 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ITC 법률비용이 40억원 정도 반영된 점, 영업외단에서 이자 수익과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하며 예년에 비해 큰 58억원 이익이 반영된 점 등”이라고 덧붙였다.

김정현 연구원은 “휴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8.0% 늘어난 3325억원, 영업이익은 30.0% 증가한 99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휴젤은 컨콜을 통해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대비 20%(톡신 20~25%, 필러 20%) 증가할 것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럽향 매출 200억원, 중국 현지 매출은 전년대비 70% 증가 등 주요 국가 시장 영업 현황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호주 런칭 비용 인식 등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을 소폭 상향을 가정하며 연간 영업이익은 소폭 하향을 가정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휴젤 지난 보고서 발간 후 두 가지가 변화됐다”며 “휴젤은 경쟁사와 ITC 분쟁 중 국내 경쟁사 사이의 민사 판결이 내려졌다. 휴젤과 직접적 법률관계는 없으나 톡신 균주 이슈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는 구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ITC 예비 결정 시점이 기존 2024년 1월에서 6월로 5개월 연기되며 불확실성의 구간이 길어지고 법률 비용 인식 기간도 연장됐다”며 “2023년 4월 6일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2번째 심사완료공문(CRL)을 수령하며 다시 한 번 톡신의 미국 품목허가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제출까지 1년, 승인까지 6개월을 고려할 때 2025년 상반기 시점에야 미국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며 “참고로 2025년은 미국 톡신 판매사인 Evolus 등의 연간 매출 목표치가 3억달러에 이를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휴젤이 그동안 인정받아온 주가수익비율(P/E) Multiple Band를 고려할 때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이라며 “2018년~2020년 동안 휴젤의 해외 진출 기대감이 유지되던 시점의 12m FwD P/E는 30 초반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유럽 매출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P/E 30배에 2023년 주당순이익(EPS)을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며 “현재는 IP 이슈 및 미국 진출 불확실성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