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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미포조선, 실적은 하반기부터 본격 개선…늘어나는 PC선 수주 긍정적”
“현대미포조선, 실적은 하반기부터 본격 개선…늘어나는 PC선 수주 긍정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8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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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분기 실적이 연내 저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특별한 일회성 요인은 없었지만 건조 믹스 악화가 아직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1분기 신규수주는 9억1000만달러로 연간 목표 37억달러 대비 24.6%를 달성 중”이라며 “수주잔고는 매출 기준 62억8000만달러로 전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고 최근 PC선 수주가 증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3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1분기 매출액은 909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1.1% 감소, 전년 동기대비 3.8% 증가했다”며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외형이 감소한 가운데 과거 저가로 수주한 2000TEU 미만 소형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이 증가하며 부진이 불가피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PC선 건조 비중은 27%에서 17%로 감소하는 등 건조 믹스 악화 영향이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1분기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다”며 “비수기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선제적으로 반영한 비용의 기저효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믹스 악화 영향으로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부터 개선 흐름이 나타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아직은 저가 선박 잔고가 남아있기 때문에 흑자전환 시점은 다른 대형 조선소 대비 일부 늦춰질 수 있다”며 “일부 선종에서 발생한 공정지연 이슈도 대체로 해소되는 모습이며 앞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직은 전년대비 수주 속도가 다소 늦은 편이나 최근 늘어나고 있는 PC선 수주와 양호한 발주 전망을 고려한다면 연간 목표치 도달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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