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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미포조선, 상반기 눈높이 낮출 필요…하반기 믹스 개선과 정상화 기대“
“현대미포조선, 상반기 눈높이 낮출 필요…하반기 믹스 개선과 정상화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8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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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영업이익 -547억원으로 컨센서스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건조 믹스 개선에 의한 수익성 회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환율 약세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가 선박 건조 비중이 높았던 영향으로 이익이 부진했다”고 밝혔다.

유재선 연구원은 “2022년 말 기준 신규수주는 37억9000만달러로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수주잔고는 매출 기준 60억8000만달러로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라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23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46.0%, 전년 동기대비 18.9% 증가했다”며 “건조물량 증가와 평균 환율 상승 등의 영향에 외형이 성장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대베트남조선도 건조물량 증가 및 선가인상 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 대비 적자전환됐다”며 “올해 비용상승분을 선제 반영했고 기말 환율 하락으로 기존 저가 선박에 대해 일부 충당금을 설정한 영향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2021년 상반기 수주한 저가 선박 비중이 이번 분기도 70% 수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향후 1~2개 분기 가량 믹스 악화에 따른 영향이 지속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현대베트남조선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이익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세전이익은 기말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손익이 반영되며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점쳤다.

그는 “기존 저가선박 잔고가 소진되기 전까지는 수익성이 부진할 여지가 많다”며 “상반기 실적 눈높이는 소폭 낮출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고선가 피더 컨테이너선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믹스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마진 회복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PC선 4척 수주 이후 추가 수주잔고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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