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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아, 향후 중장기 북미 BEV 사업전략 확정 후 시장 공유”
“기아, 향후 중장기 북미 BEV 사업전략 확정 후 시장 공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27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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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아름다운 더블디짓 영업이익률
2분기 : 다시 한 번 수익성 레벨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기아에 대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최근의 주가 상승 흐름에 당위성을 부여했다. 올해 수익성의 리스크 요인으로 사업계획에 반영됐던 원화 강세 전환 및 딜러 인센티브 상승이 지연되면서 가이던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아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1% 늘어난 2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78.9% 증가한 2조87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23조3000억원, 영업이익 2조3200억원)를 상회했다”며 “내수에서는 RV 판매 비중이 52.5% → 55.3%로 개선됐으며, 특히 수익성이 높은 북미시장의 매출 기여도가 35.8% → 40.3%로 확대되며 글로벌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신윤철 연구원은 “글로벌 순수전기차(BEV) 소매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5.7% 줄어든 4만1000대를 기록했는데, 역성장은 전년 동기 구형 니로EV 재고 소진 과정에서 형성된 높은 기저에 기인한다”며 “미국에서의 1분기 BEV 리스 판매 비중은 약 9%였으며, 4월부터는 25% 이상으로 확대 운영하여 내수에서의 EV9 출시와 더불어 BEV 판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기아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7% 늘어난 24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36.7% 증가한 3조5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매출액 24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5300억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2분기에는 가용재고 확충에 따른 EV6, 신형 니로EV의 판매 정상화가 기대되며 글로벌 BEV 판매량 가이던스가 6만 대로 제시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에서의 리스채널 확대는 향후 중고차 시장에서의 BEV 잔존가치 하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현재 추가 인센티브 지급 없이 판매를 확대해나가고 있는 만큼 단기 실적에 미치는 악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이에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중심의 RV 판매 호조까지 가세하며 북미시장의 매출 기여도 확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판단하며, 글로벌 ASP 및 가동률이 상승하며 수익성이 더욱 레벨업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1분기 호실적 기록으로 2023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 상단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하여 2023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기존 대비 30.2% 상향 조정한다”며 “추정치 기준 2023년 주가수익비율(P/E)이 3.9x까지 낮아진 만큼 Target Multiple 6.0x 적용만으로 충분히 업사이드가 확보되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높은 전년 환율효과 기저에도 불구하고 본업에서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시장에 증명해 낸 기아에 대해 완성차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하며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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