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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넥슨 ‘던전앤파이터’, 이미지 개선 위한 노력 열매 맺어
넥슨 ‘던전앤파이터’, 이미지 개선 위한 노력 열매 맺어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3.04.11 18:0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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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운영진 노력으로 유저들의 사랑 되찾아
회사 차원에서의 이미지 개선 시도와 게임성 강화가 주효
던전앤파이터의 보스 몬스터 ‘폭룡왕 바칼’은 화려한 등장 연출로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넥슨>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받으며 도약하고 있다. 넥슨의 캐시카우(현금창출원) 게임 중 하나인 메이플스토리가 부진하자 던파가 힘을 내면서 이를 보완하는 모양새다. 지난 7일 진행한 라이브 토크 방송인 디톡스(D-talks)는 유저들에게 호평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10일 예약판매를 시작한 ‘던파 眞 각성 아트북’은 예약시작 10분만에 초판물량 4700부가 품절되며 던파의 인기를 확연히 증명했다.

한 유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던파와 그 유저들이 받던 취급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 든다”며 “10년이 넘게 꾸준히 던파를 해온 유저로서 지금의 환골탈태가 기쁘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기존의 던전앤파이터는 미흡한 운영과 각종 사건사고, ‘던북공정’ 등으로 대표되는 악성 유저들의 음해로 인해 게임의 이미지가 좋지 못했다. 이처럼 저하된 게임의 이미지는 유저들의 이미지 하락으로까지 이어졌다. 해당 게임을 하는 유저들을 비하하는 밈(meme. 인터넷 농담)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넘어 네이버 웹툰 등의 매체에서도 공공연하게 사용될 정도였다.

보다못한 넥슨은 회사 차원에서 던파 이미지 개선에 과감히 칼을 빼들었다. 지난해 9월 던파 유저들을 비하하는 밈을 사용한 네이버 웹툰에 수정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던파를 부정적으로 묘사하는 콘텐츠 및 악성 유저들에 대한 신고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즉각적으로 제재하는 등 부정적 이미지 타파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외부적인 이미지 개선뿐 아니라 게임성과 운영 또한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던파 운영진은 유저들에게 불만점으로 꼽히던 사항들을 수렴하고, 게임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기존에 던파의 장점으로 꼽히던 수준 높은 도트 그래픽을 극대화시켰다. 2D 도트 그래픽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3D 그래픽이 연상될 정도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캐릭터 및 몬스터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연상될 정도의 스킬 연출은 압도적인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2월에는 서비스 일시중단 없이 게임 내의 오류를 수정하는 무점검 패치를 적용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만들었다.

7일 진행한 디톡스 방송의 한 장면. 유명 애니메이션의 구도를 패러디해 화제가 됐다. <던파 유튜브 채널 캡처>

2월부터 실시한 ‘디톡스 방송’도 던파의 이미지 개선에 한 몫 했다. 디톡스 방송은 던파의 디렉터와 개발자들이 유저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방송으로, 대본 없이 허심탄회하게 유저들과 이야기하는 ‘틀을 깬 소통’이 특징이다. 디톡스 방송을 통해 던파의 개발자들이 해당 게임에 대해 갖고 있는 열정과 애정이 가감없이 유저들에게 전달되며, 게임과 운영진에 대한 유저들의 신뢰는 더욱 높아졌다.

메이플스토리의 논란들, 던파에 반사이익 됐나

일각에서는 형제격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부정적 이슈들이 던파에게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메이플스토리는 부실한 업데이트와 더불어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커졌다.

이같은 상황에서 던파 운영진이 내실있는 업데이트를 이어감과 더불어 해당 게임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게임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유저친화적인 모습들을 보여줌에 따라 메이플스토리에 실망한 유저들이 던파에 호감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메이플스토리가 최근 여러 차례 논란이 불거지며,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 던파에 대한 호감이 쌓이기 쉬운 환경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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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3-04-14 23:37:31
되겠냐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