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1분기 잠정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01.4% 늘어난 8조7471억원, 영업이익은 144.6% 증가한 63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166.7%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제도(45X)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예상되는 관련 세액공제 금액을 1분기부터 손익에 포함하기로 했다.

즉, 2023년 1분기 영업이익 6332억원에는 세액공제 예상금액 약 1003억원이 반영되어 있으며, 동 금액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5.8% 증가한 5329억원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세부적인 내용은 26일 기업설명회에서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