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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2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LG에너지솔루션, 2분기는 전년 동기대비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0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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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 전기차 판매 호조 및 AMPC 효과
AMPC 수혜 예상보다 확대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생산세액공제(AMPC) 효과를 일부 선반영했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라고 전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1% 늘어난  8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6332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847억원)를 상회했다”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및 자동차 시장 비수기 영향으로 1분기 전기차 판매 부진이 예상됐으나 미국 및 유럽 전기차 성장세가 우려 대비 견조했고, 원달러 환율 역시 분기 초 예상 대비 상승하며 매출 및 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연구원은 “수익성의 경우, 4분기 발생한 1회성 비용(ESS 충당금 등)이 1분기에는 소멸된 것과 함께, 미국 AMPC(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로 인한 현금 유입 예상액을 영업이익단 수혜로 회계 처리하기 시작하면서(약 1003억원),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4.4%p 상승한 7.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1% 늘어난 9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5395억원으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이는 AMPC Tax credit을 반영하지 않은 숫자로, 2분기 예상 배터리 출하량에 근거해 credit 산정 시 2000억원 이상의 추가 이익 반영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3년간 AMPC 수혜로 추가 발생 가능한 지배주주순익은 기존 추정치의 2023~2025년 누적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대비 80%에 달한다”며 “특히 2025년은 연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3조8000억원과 유사한 수준의 AMPC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에 따라 2025년 주가수익비율(P/E)은 기존의 약 35배 수준에서 18배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이는 경쟁사들의 2025년 P/E와 유사한 수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시장 선점 및 Up-stream 수직 계열화 감안할 때 경쟁사와 유사한 가격대에서는 매수로 대응함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AMPC 효과를 반영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격차가 2.4배에 달했던 것은 이미 해당 수혜로 인한 이익 증가의 상당 부분을 선반영해 왔다”라며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만큼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은 어려우나, 세액 공제의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달리 제한 없는 공제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 폭 역시 확대됐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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