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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美 IRA와 유럽의 CRMA 수혜 폭이 클 것”
“LG에너지솔루션, 美 IRA와 유럽의 CRMA 수혜 폭이 클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0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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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영업이익 6332억원 잠정 발표, 기대치 상회
기대 이상의 우호적인 정책 및 시장 환경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생산세액공제(AMPC) 효과로 중장기 실적 성장 기대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권준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1% 늘어난 8조7500억원, 영업이익은 145% 증가한 633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4847억원)를 상회했다”며 “AMPC 효과를 제외 한 영업이익도 53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권준수 연구원은 “1분기의 경우 평균 환율 및 메탈 가격 하락으로 판매가격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추정되나,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와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판매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반면,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IT/전동공구용 소형 전지 판매는 전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의 경우 GM JV 1공장 가동 개시로 GM을 중심으로 한 북미향 출하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며, 그 외 폭스바겐, 스텔란티스(Stellantis) 등 주요 고객사향 물량도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수익성 개선은 판매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전기차 비중 및 GM JV 생산 확대), 생산성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번 잠정 실적을 통해 처음으로 등장한 내용은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AMPC) 효과의 반영”이라며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1분기부터 세액공제 약 1003억원을 손익에 반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1분기 출하량은 약 2.1GWh(환율 1276원/달러 가정)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AMPC의 경우 향후 발표될 세부 세칙을 통해 세액공제 한도 여부 등이 확인돼야겠으나 1분기의 경우 출하량(판매) 기준 및 현금 수령을 전제로 매출원가에서 차감하는 방식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수익성이 확보된 고객사와 Tax Credit의 일부를 Sharing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미국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와 유럽의 CRMA(핵심원자재법)의 수혜 폭이 클 것으로 판단된다”며 “특히 북미 시장 내 현지화율이 높기 때문에 AMPC 효과와 관련하여 향후 이익 추정치도 상향 조정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올해 GM JV 1공장 가동률 상승 및 GM JV 2공장 가동 개시로 북미 향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추가적인 수주 모멘텀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성차 OEM들의 전동화 전략 및 IRA 시행령에 따라 배터리 셀 생산의 북미 현지화 요구가 커지는 만큼 공급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AMPC 관련 세칙에 대한 불확실성(세액공제 한도) 상존하나, 애리조나 투자 발표 등 북미 투자 확대는 최근 정책 및 시장의 변화를 감안 시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며 “동시에 그동안 지속적으로 다방면의 Upstream 투자를 진행해 온 만큼, 향후 IRA(광물/부품) 세부 조건 충족도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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