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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금융지주, 이익 체력 회복이 관건”
“한국금융지주, 이익 체력 회복이 관건”
  • 김재훈 기자
  • 승인 2023.02.13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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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이익, 이자손익,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 모두 추정치 하회
판매비, 관리비는 예상보다 높아

[인사이트코리아=김재훈 기자] 유안타증권은 13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이익 체력 회복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985억원으로 추정치인 1078억원을 크게 하회하지는 않았다”며 “다만 이는 법인세 환급 2161억원에 기인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하며 추정치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적자 전환에는 수수료이익과 이자손익,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이 전부 추정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비와 관리비는 예상보다 높았다는 점도 작용했다”며 “이는 선제 충당금 적립을 넘어 전방위적인 이익 체력이 훼손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정태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시장금리 하락과 증시 반등으로 올해부터는 실적의 상향세가 예측되지만 그 강도는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간 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8만1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언급했다.

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순수수료이익은 위탁매매, 자산관리, IB 전 부문 추정치를 하회하여 전년 동기대비 32.6% 줄어들었다”며 “이자손익은 같은 기간 23.6% 감소했는데 이는 이자부자산은 증가했으나 조달비용이 크게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트레이딩 및 상품손익은 연결 기준 2841억원 손실이 발생했고 증권 별도 기준은 334억원 이익”이라며 “연결은 추정치를 하회했고, 증권은 추정치를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연결 자산 재평가에 따른 손실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기타손익은 증권 별도로 적자전환하며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이는 지급보충 충당부채 전입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며 부동산 PF 익스포저(위험노출액)에 대한 선제 충당금 적립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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