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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2023년 미국 중심 외형성장 폭 클 것”
“LG에너지솔루션, 2023년 미국 중심 외형성장 폭 클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2.22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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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 컨센서스 하회 실적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유안타증권은 22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내년 미국 중심의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안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 늘어난 8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314% 증가한 3136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5296억원) 대비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며 “이는 전기차(EV), 소형 전지 중심 재고조정 및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증가, 높은 원재료비 반영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안나 연구원은 “EV 전지는 GM JV 얼티엄셀즈 1공장 가동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객사 재고조정, 평균판매가격(ASP) 소폭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0% 외형성장에 그칠 것”이라며 “소형전지 또한 고객사 재고조정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외형성장 폭이 미미하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에너지저장장치(ESS)는 미주 프로젝트 진행 등으로 전분기 대비 5% 외형성장이 예상된다”며 “전 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과 9월부터 급등한 Li, Ni 가격 반영으로 인한 스프레드 축소 영향으로 저조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 미국 내 완성차와의 JV, 수주 확대 측면에서 수혜가 컸다”라며 “내년에는 이미 많은 수주 규모로 인해 관련 모멘텀은 약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미국 내 양산 본격화로 외형성장 폭이 클 것”이라며 “내년 미국 얼티엄셀즈 1공장 가동이 모두 반영되며, 하반기에 2공장(50GWh) 가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원통형 배터리 13GWh 양산 시작으로 2022년 대비 44% 이상 외형성장이 기대된다”며 “미국 내 중국 제외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상승에 대한 판매가격 전가가 용이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에 미국 공장 양산 시, 생산비용 상승에도 불구, 6% 대의 영업이익률 유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4분기 실적 저조, 수주 모멘텀 일단락, 1월 27일 우리사주 오버행(792만주, 전체 주식수의 3.4%) 등으로 단기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라며 “다만, 오버행 이슈가 일단락되고 미국 중심 외형성장이 본격화되는 내년 2분기부터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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