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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에너지솔루션, Up-stream 수직 계열화 프리미엄”
“LG에너지솔루션, Up-stream 수직 계열화 프리미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08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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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계열화 안정성 압도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8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한 발 앞서 수직 계열화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자본 및 정책의 거대한 흐름이 배터리 서플라이 체인에 요구하는 바는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며 “수직 계열화 및 내재화, 경제 권역별 공급망 구축, 자본력 확보 등”이라고 밝혔다.

김현수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상기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춰 향후 막대한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특히, 수직 계열화는 변동비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상 수익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작업인데, mid-stream(배터리 셀 및 소재)을 넘어서 up-stream(광물 채굴 및 제련) 영역까지 LG화학 및 포스코 그룹, 고려아연과 2차 계열화를 진행하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은, 수직 계열화의 질적 특성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은 mid-stream 1차 계열화를 LG화학(양극재, 분리막), 롯데케미칼(전해액, 알루미늄박, 동박)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수직 계열화의 핵심인 양극재 부분의 경우 중장기적으로 필요 양극재의 40%를 LG화학 통해 조달 받는다는 계획”이라며 “up-stream 2차 계열화는 LG화학과 함께 고려아연에 대한 지분 투자, 포스코 그룹과의 협력 확대 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은 한국 기업 포함,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1,2차 계열화의 정도가 가장 촘촘하고 계획의 가시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장기 실적 성장성 및 밸류에이션 factor 모두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직 계열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반영해 2024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7% 상향 조정했고, 경제 권역별 공급망 구축 반영해 Target 멀티플을 상향 조정한다”며 “목표 시가총액 159조원 및 목표 EV 164조원은 2024년 예상 EBITDA 대비 25배”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주요 지역 전기차 시장 중, CATL 주요 매출처인 중국의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가장 가팔랐던 2018∼2019년 당시, CATL이 부여 받았던 EV/EBITDA 배수는 평균 30배”라며 “향후 3년간 미국의 전기차 판매 증가율이 가장 가파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북미 공급망 수직계열화 통해 시장 선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정당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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