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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가스공사, 올해 배당매력은 크게 낮아졌지만 내년은 오히려 상승”
“한국가스공사, 올해 배당매력은 크게 낮아졌지만 내년은 오히려 상승”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2.11.11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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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호조에도 일회성 비용으로 순이익 부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1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3분기는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비용과 호주 프렐류드(Prelude) FLNG의 대체카고 보상비용 등 대규모 일회성 비용으로 순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전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9.8% 늘어난 10조7343억원, 영업이익은 1737.7% 증가한 1434억원으로 추정치 -315억원과 컨센서스 -306억원을 상회했지만 지배주주순이익은 -2813억원으로 추정치 -1216억원과 컨센서스 –1496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이종형 연구원은 “가스공사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내 가스도매사업(별도) 영업이익은 연간으로 정해진 적정투자보수를 분기별로 정해진 비율로 회수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일단 연간 세후적정투자보수가 결정되면 분기 영업이익의 큰 의미는 없다”며 “올해 세후 적정투자보수는 전년대비 31% 늘어난 1조1400억원으로 이미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높은 에너지가격과 고환율 효과로 호주 GLNG를 중심으로 해외사업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는데, 세무조사에 따른 법인세비용 2724억원, 파업으로 생산을 못한 호주 Prelude FLNG의 대체카고 보상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3000억원 이상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회성 법인세비용과 달러강세에 따른 외화부채의 외화환산손실(3분기 누계 약 6500억원)으로 인해 별도기준 3분기누계 순이익은 –1179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상황”이라며 “기말 환율이 변수이긴 하지만 별도기준 배당성향 약 40%를 감안시 올해 기말배당금 기대치는 당초 2000원 중반대에서 3분기 실적발표이후 1000원 이하로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내년 배당기대치는 높아지고 있는데, 내년 가스도매사업 세후적정 투자보수가 약 30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11월 들어 원달러환율 하락으로 내년에는 외화환산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 생산을 시작한 모잠비크 FLNG는 현재 유가수준에서 내년 1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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