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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2 19:51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엔지니어링, 수주 없이 먼저 간 주가…비중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삼성엔지니어링, 수주 없이 먼저 간 주가…비중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4.10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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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공 매출 성장과 화공 이익 방어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0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1분기는 수주 기대감이 선반영됐다고 전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 1분기 매출액은 2조403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 컨센서스에 비교적 부합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은 179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1% 증가, 컨센서스 영업이익 1756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세련 연구원은 “이는 지난해 6조300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한 비화공부문의 기성 확대에 따른 매출액 성장과 화공부문의 10% 수준의 안정적인, 그리고 레벨업된 매출총이익률 지속에 기인한다”며 “화공부문의 경우 맥시코 DBNR, 사우디 우나이자, 말레이시아 사라왁, 사우디 APOC 4개 현장의 매출이 전체 실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해당 현장들의 공정률이 60~80% 수준임을 감안할 때 추가 성장을 위해서는 연내 목표한 화공부문 신규 수주의 달성이 기다려지는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 그룹사 생산설비투자(CAPEX) 지속과 더불어 글로벌 에너지 업체들의 높아진 EBITDA를 바탕으로 하는 CAPEX 증가 및 중동발 가스 프로젝트 발주 증가로 수주 모멘텀이 섹터 내 가장 강한 종목”이라며 “그러나 주요 수주 파이프라인인 알제리 PHD/PP와 요르단 정유 등의 낙찰 소식이 지연되는 가운데, 외국인 수급 확대로 주가 상승이 먼저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결국 단기 모멘텀 확대로 인한 주가 우상향은 실제 수주 소식 확인 시 셀온(sell on news)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여, 일부 차익실현 물량 출회 가능성까지 고려할 때 비중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엔지니어링의 12M Forward 주가순자산비율(PBR)이 Global 경쟁사들의 평균 PBR인 1.6X 수준임을 감안하면, 현 레벨에서 주가의 슈팅을 위해서는 수주 초과달성 가능성까지 확인되어야 하는데, 이는 다시 하반기 수주 결과를 지켜보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로 사우디 Aramco 투자와 글로벌 가스플랜트 투자 기조, 수소  EPC(설계·조달·시공) 수주 기대감 등은 긍정적으로 판단되어 섹터 내 Top-pick에서 차선호주로 의견을 변경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연내 주주환원정책 발표 역시 기다려진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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