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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6:37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건설, 빌리브 안착에 2021년 영업이익 86.2% 증가
신세계건설, 빌리브 안착에 2021년 영업이익 86.2% 증가
  • 이하영 기자
  • 승인 2022.03.24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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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사업 성공적 안착과 사업다각화, 실적 향상 발판
안전 강조 경영, 2018년 이후 중대재해 ‘0건’ 기록
부산 빌리브 명지 듀클레스 투시도.<신세계건설>

[인사이트코리아=이하영 기자] 신세계건설이 그룹 사업에서 벗어나 영역 확장으로 더 큰 도약을 선언했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24일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외부사업 확장 가속화에 따른 사업구조 변화와 안전재해 예방에 대한 선제적 강화를 위해 올해 경영방침을 ‘Add Value, Make No1.’으로 정했으며, 임직원 모두 2022년 목표 실천에 집중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어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관리 조직을 강화했고, 각종 규정을 정비했으며 안전경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2568억원, 영업이익 384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1.4%, 86.2%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3%대다.

회사측은 지난해 호성적을 주거 브랜드와 물류센터 강화 등 사업구조 다각화 덕분이라고 판단했다. 수주실적 1조3569억원 중 주거 브랜드 빌리브 수주액이 9469억원으로 전체 수주의 70%를 차지했다. 지난해 빌리브는 대전 중구 선화동(1454억원), 부산 명지(3367억원), 이천 안흥동(1455억원), 고성 봉포리(1518억원) 등 공사비 1000억원 이상의 굵직한 프로젝트를 줄줄이 수주했다.

또한 사업다각화를 통해 화성JW물류(1165억원), 팽택포승물류(1646억원)도 1000억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거뒀다. 특히 옛 경북 포항역 지구 도시개발사업(69층 랜드마크 주거·문화시설, 공원 등) 신세계건설 컨소시엄 낙점,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일원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수주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주거부문과 사업다각화의 성공에 힘입어 수주 잔고도 3조698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의 3배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했다. 주거사업 매출 비중은 34%로 2020년 대비 5%포인트 증가했다. 비주거 외부공사 부문은 32%이다. 외부공사 매출이 전체 대비 66%로 사업다각화 효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사업 확장과 함께 안전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11월 30일 KOSHA18001에서 KOSHA-MS로 인증 전환해 전 현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KOSHA-MS는 P-D-C-A 사이클에 S(Support·지원) 부문을 추가, 경영진과 근로자의 지원과 참여를 강조한다. 그 가운데 눈에 띄는 활동은 S-CAM이라는 안전점검 활동과 QR코드를 활용한 각종 안전교육과 근로자 작업중지권 부여이다.

QR코드를 활용해 위험작업 및 장비 사용 전 근로자 스스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근로자 작업중지권은 자체 앱을 개발해 근로자가 작업 중 위험 상황 발견 시 앱을 실행해 사진촬영 후 발송하면 담당자에게 전송돼 위험상황을 신속히 개선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이러한 활동으로 2018년 이후 현재까지 4년 연속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는 ‘ESG위원회’를 신설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평가 등급이 상승했다.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은 등급이 상승해 A등급을 받았고, 전체 B등급에서 한 계단 상승한 B+등급을 받았다.

윤 대표는 “사업다각화와 주거사업인 빌리브의 성장을 통해 매출, 영업이익, 사업수주에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신세계건설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고객여러분들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더 좋은 서비스와 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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