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 = 안득수 기자]
네덜란드에서 생일을 맞이한 방탄소년단 지민이 아버지로 부터 꽃다발과 카드를 받고 감동했다.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월드 투어를 담은 다큐영화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가 16일 JTBC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방송된 JTBC '브링 더 소울 : 더 무비'에서는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월드 투어 일상과 멤버들 의 진솔한 모습이 담겼다.
특히 투어 기간 중 지민은 네덜란드에서 생일을 맞았다. 멤버들은 지민의 아버지가 보내주신 꽃다발을 전달했다. RM은 지민의 아버지가 보낸 메시지를 읽어줬다. 아버지는 "살면서 네가 갖고 싶은 것을 다 갖길 바란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독일에 온 진은 "한국에선 배가 고프면 편하게 편의점이나 집에 가서 밥을 먹으면 되는데 여기서는 호텔 밖에 나가려면 경호원 형님들도 붙고 여러 사람이 움직여야 하니까 신경이 쓰인다"라고 말하며 공원 산책에 나섰고 제이홉도 "호텔에만 있으니까 자꾸 쳐지는 것 같아서 나왔다"라며 "확실히 힐링이 된다. 라고 말했다.
유럽투어 마지막 날 한국으로 돌아가 가장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멤버들은 입을 모아 “김치찌개, 포장마차 오뎅”이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투어를 마친 멤버들은 뒤풀이 장소에서 야경을 함께 봤다. RM은 "가사를 보면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되게 좋은 얘기고 필요한 얘기인데"라며 "러브 유어 셀프를 잘 전달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진짜 자기를 사랑하는 방식 에 대해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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