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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17 18:45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매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 상존…믹스 개선이 핵심”
“삼성전기, 매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 상존…믹스 개선이 핵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30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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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 뚜렷한 회복 확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0일 삼성전기에 대해 1분기에는 비수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0% 늘어난 2조6200억원, 영업이익은 29% 증가한 1803억원을 기록했다”라며 “전망치대비 매출액은 10% 상회, 영업이익은 부합했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물량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는데, AI 서버/파워향 산업기기 및 전장향 수요 증가로 인해 혼합평균판매단가(Blended ASP)가 상승해 매출액 1조원을 초과했다”라며 “광학통신은 플래그십 2억 화소 제품 및 고화질 슬림 폴디드줌 공급 확대, 북미 전기차향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47%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금번 매출액 상회의 주요인은 카메라모듈이었다”라며 “패키지솔루션의 매출액은 AP 및 PC용 CPU 수요 부진으로 전분기 및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ARM 프로세서 및 ADAS 및 자율주행 관련 전장용 기판 공급은 증가해 성장하는 산업향으로는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2조3800억원, 영업이익은 4% 증가한 2134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1분기에 이어 AI 서버 및 파워, 전장 등의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PC, 서버 등이 비수기를 지나 일정 부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컴포넌트는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는데, AI 서버향 매출비중이 확대되며 믹스 개선을 견인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패키지솔루션 부문이 PC, 서버용 FCBGA와 메모리용 기판이 증가하며 실적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학통신은 주요 거래선 및 중화권 플래그십 효과가 축소되며 매출액 감소 폭이 30%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2024년 연간 실적은 매분기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상존한다”라며 “각 사업부 내에서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1분기에 AI 서버향 MLCC로 인해 믹스 개선이 있었는데, 올해 연중으로 해당 수요가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매분기 믹스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패키지솔루션 부문에서도 2분기 서버용 CPU 회복에 이어 3분기부터는 AI 가속기용 고부가/고성능 기판 수요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광학통신부문도 북미 고객사향 전장용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로 인해 믹스 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모든 사업부가 고부가제품에 의한 믹스 개선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매분기 실적 상향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배로 밴드 평균 수준에 불과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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