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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4E' 전략으로 4조 클럽 가입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4E' 전략으로 4조 클럽 가입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4.12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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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신년사서 '4대 Excellence' 목표 제시
1분기 6000억원 이상 수주...하반기 4공장 가동률 상승 기대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2024년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선정한 가운데 1분기 호실적이 예상돼 연매출 4조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이트코리아=김민주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하반기 4공장 완전가동을 감안하면 연매출 4조원 돌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9205억원, 영업이익 2246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7%, 17.1% 성장한 수치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은 4조2386억원, 영업이익은 1조2345억원으로 전년대비 14.73%, 10.84% 늘어나, 사상 첫 매출 4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글로벌 빅파마인 UCB, MSD등과 잇따라 의약품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며 6000억원 이상의 수주금액을 확보했다. 그 배경엔 단일 공장 세계 최대인 생산능력과 생산속도, 안정적인 품질 등 경쟁력이 손꼽힌다.

회사는 현재 4공장 준공으로 총 60만4000L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98%이상의 배치(바이오의약품 1회분 생산단위)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기술 이전 기간을 업계 평균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해 생산 가능 시간을 극대화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빅파마와의 신규 및 증액 계약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존림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도 “우리 회사의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올해는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4년에 모든 임직원이 함께 추구해야 할 가치로 '4E(Excellence)'를 제시했다.

4E는 ▲고객만족을 의미하는 'Customer Excellence' ▲우수한 운영효율을 뜻하는 'Operation Excellence' ▲최고 품질을 추구한다는 뜻의 'Quality Excellence' ▲뛰어난 임직원 역량을 의미하는 'People Excellence'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은 4공장 풀가동이 예정된 하반기에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블록버스터 의약품 특허 만료를 앞두고 바이오시밀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매출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신증권 이희영 연구원은 "올해 4공장 램프업 및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매분기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함께 개선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 이동건 연구원은 “비우호적 환율 효과에도 4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시밀러 매출 성장 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최근 주가는 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의 생물보안법 통과 소식에 연초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통과 후 단기적인 수혜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오히려 주가 반등에는 4공장 수주 마무리와 5공장 조기 수주 기대감이 핵심”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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