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S-Oil, 최근 정제마진 조정은 일시적…향후 유가/마진 강세 지속될 전망”
“S-Oil, 최근 정제마진 조정은 일시적…향후 유가/마진 강세 지속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1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분기 영업이익 5034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1일 S-Oil에 대해 국제유가 및 정제마진 반등으로 업종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유가와 정제마진의 동반 상승으로 업종 투자심리는 급격히 개선됐다”며 “국제유가(Dubai 기준)는 12월 배럴당 77달러에서 3월 84달러로 큰 폭의 상승세를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홍해 분쟁, 미국 한파, OPEC+ 감산 연장, 러시아 정제설비 트러블 등 공급발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며 “이에 더해 주요 에너지 전문기관들이 미국 경기 호조 및 중국 수요 회복 등을 근거로 올해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상승 모멘텀을 한층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등/경유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휘발유, 납사 마진 반등으로 전기 대비 배럴당 9달러 상승했다”며 “글로벌 석유제품 재고가 낮게 유지되는 가운데 타이트한 공급과 운송용 제품 수요가 증가한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최근 급격한 유가 상승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등/경유 마진이 조정되고 있으나 일시적이라는 판단”이라며 “2분기 드라이빙 시즌으로 이동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낮은 재고 및 러시아 수출 금지 조치로 휘발유 마진 강세가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등/경유 역시 글로벌 제조업 경기 회복 및 여름철 전력 수요 강세로 재차 반등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S-Oil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6% 줄어든 9조7763억원, 영업이익은 6551% 증가한 5034억원으로 컨센서스 4952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정유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이익, 정제마진 반등, OSP 하락 등으로 2823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화학은 올레핀(PP/PO) 회복에도 PX 스프레드 하락으로 감익이 예상된다”며 “윤활 영업이익은 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조정으로 1807억원을 전망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정유주 주가는 유가와 정제마진이 동시에 개선되는 국면에서 상승 폭이 크며 현재 그러한 구간에 진입한 상태라고 판단한다”며 “연초 이후 S-Oil 주가는 저점 대비 27% 상승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업황을 둘러싼 다양한 요인들을 감안할 경우 유가의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며 정제마진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