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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다각화된 수주기반으로 2023년부터 해외부문이 외형 성장 견인”
“현대건설, 다각화된 수주기반으로 2023년부터 해외부문이 외형 성장 견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11 1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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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각화된 수주기반으로 2023년부터 해외부문이 외형 성장을 견인
업종 흐름 유지하다 SMR 성과 보이는 연말 상대적 매력 부각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현대건설에 대해 1분기에도 외형 성장이 이끄는 호실적을 지속했다고 전했다.

김선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3% 늘어난 7조6796억원,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2,109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8%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국내외 주요 현장 공정률 확대로 매출액이 전년대비 +27.3% 성장하는 것이 호실적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선미 연구원은 “커진 외형만큼 믹스 개선이 느려 수익성은 영업이익률 2.7%로 2023년 연간 수치와 유사한 수준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이 우려하는 미분양 관련 손실은 없을 전망”이라며 “분양률 70% 이하 현장 미분양 세대수는 3500세대 수준이나, 상당부분 2025년 하반기 이후 준공 예정이라 손실을 반영하기에는 시간 여유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신규 분양은 2596세대로 연간 목표의 13%를 기공급했다”라며 “준자체사업도 하반기 이후 순차적으로 착공 예정이라 2025년 이후 수익성 개선 가시성은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그는 “사우디 사파니아 원유증산 PJT 발주 보류에도 대기 중인 안건이 많아 연간 해외수주 목표 달성은 가능할 전망”이라며 “사우디 네옴시티 2건, 50억달러/NEC 8~9억달러/파푸아뉴기니 LNG(액화천연가스) 20억달러 등이 상반기 내 결과가 기대되며, 불가리아 원전은 연내 시공사 선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주 공종별/지역별 다각화가 가장 잘 되어 있는 업체로서 특정 업황, 지역 개선 시 레버리지는 낮을 수 있으나 수주의 안정성은 높다”라며 “올해도 호주 송변전, 미국 태양광 등 신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중장기 지속 성장 가능성은 강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현대건설 주가는 연초이래 5.4% 하락하며 다소 조용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커진 외형만큼 실적 및 주가 변동성이 낮아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업종 대표주로서 건설업종 주가 턴어라운드(총선 이후 불확실성 완화, 착공 등 업황 개선, 공사비 증액 수혜 기반) 시 소외되지는 않을 전망”이라며 “다만 현대건설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는 시기는 밸류에이션을 높여줄 SMR 등의 신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는 연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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