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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포스코인터내셔널, 투자 성과는 2025년 이후 확인될 것”
“포스코인터내셔널, 투자 성과는 2025년 이후 확인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1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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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시황 부진 지속, SMP 가격 하락, 구동 모터코어 판매량 증가세 둔화 등이 영향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삼성증권은 1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9% 증가한 2358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9.6%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하반기 상승한 원재료 가격을 토대로 철강 유통 가격 인상 노력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요 회복이 지연되고 있어 철강 trading 사업 실적의 전분기 대비 개선 폭이 생각보다 크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백재승 연구원은 “비우호적인 날씨로 인한 전력도매가격(SMP) 하락, 세넥스 에너지 증산 투자 과정에서의 일시적 비용 증가, 전기차 시황 둔화로 인한 구동 모터코어 판매량 증가세 둔화 등도 컨센서스 하회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2분기는 미얀마 가스전 cost recovery 비율 회복과 발전 사업 성수기 등 계절성에 기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다만, 작년과 비교하여 실적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올 수 있는 물량 측면의 증가 혹은 시황의 우호적 변화 등을 당장 예단하기는 어려운 환경이기에, 올해 연간 실적은 전반적으로 성장보다는 안정화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3년은 투자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커다란 투자 줄기를 확정하는 시기였다면, 2024년은 사업 확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시기”라며 “따라서, 2025년 이후 이러한 투자 성과가 회사 실적으로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LNG 밸류 체인 일원화를 완성하기 위한 LNG터미널 증설(2024년 3분기 신규 1기 가동, 제2터미널 2026년 가동 예정), 호주 세넥스에너지 증산(2025년 4분기 마무리 예정) 등이 대부분 2025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기차 관련 사업에서 구동 모터코어 해외 사업장 확장 및 장기 수주 계약, 천연흑연 off-take 물량 확보를 위한 광산 투자 등도 점차 회사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본업의 실적 흐름 및 투자의 순조로운 집행 여부가 회사 기업가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며 “그룹 회장의 교체에도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소재와 친환경 철강에 대한 전략 방향성에 수정은 없을 것으로 관측되는 바, 회사의 투자 방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회사 경쟁력과 연결될 뿐만 아니라 이미 일본 상사업체 대비 프리미엄에 거래되는 현재 밸류에이션 추가 제고를 정당화시켜줄 투자 성과는 시간을 두고 확인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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