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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영원무역, OEM 실적 회복 저조…SCOTT발 악재 해소 필요”
“영원무역, OEM 실적 회복 저조…SCOTT발 악재 해소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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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례적인 사업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 공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2일 영원무역에 대해 SCOTT발 불확실성이 대두됐다고 전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자율 공시를 통해 사업보고서 제출기한을 연장 공시했다”며 “주요 내용은 2023년 회계연도 감사와 관련해 해외 종속회사로부터 감사의견 형성을 위한 충분한 감사증거를 제출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현진 연구원은 “이에 3월 21일까지 외부감사인의 감사절차가 완료되지 않았기에 감사보고서 제출 일자를 경과하여 제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영원무역 및 영원무역홀딩스 감사보고서 제출 공시가 지연됐고, 사실상 영원무역에게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해당 해외 종속회사는 SCOTT”이라며 “엔데믹 이후 SCOTT이 자전거 시장 수요 부진으로 재고가 급격히 늘어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영원무역의 연결 기준 재고자산이 2022년 9839억원 → 2023년 3분기 말 1조2000억원까지 늘어났다”며 “대부분 SCOTT발 부실재고 증가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SCOTT이 본래 현금이 적은 자회사인데다, 2023년 들어서면서 부채가 급격히 증가했다”며 “업황 부진으로 재고가 쌓이면서 단기 유동성이 악화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관련해 작년 12월 SCOTT에 대한 금전 대여가 이뤄졌고, 규모는 2712억원 수준”이라며 “2024년 분기 분할하여 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OEM이나 국내 브랜드 사업은 재무 안정성이 높다”며 “다만 SCOTT의 재무 안정성을 낮아져, 관련해 영원무역 및 영원무역홀딩스 주가 센티멘트에 불안감을 조성할 가능성이 점증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영원무역은 OEM 실적이 상반기에 베이스 부담이 높은 편”이라며 “2024년 상반기 내 OEM 실적 회복 가시성이 타 OEM사 대비 낮은 가운데 SCOTT도 실적 부진을 더해 단기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여 당분간 주가는 관망할 필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보수적인 회계 처리 등으로 모범을 보여왔던 영원무역의 레퍼런스를 감안한다면 문제가 커질 소지는 낮다고 판단한다”며 “추후 SCOTT 관련 내용 업데이트해서 영원무역에 대한 투자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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