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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일제약, 기존 본업의 탄탄한 성장 + 강력한 신규 성장 모멘텀”
“삼일제약, 기존 본업의 탄탄한 성장 + 강력한 신규 성장 모멘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20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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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 지속 성장 + 글로벌 베트남 점안제 CMO 공장까지 가동 준비 완료
국내 독점 판권 골관절염 치료제 ‘로어시비빈트’가 복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0일 삼일제약에 대해 올해부터 실적 성장의 원년으로 다양한 모멘텀으로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일제약은 기존 본업 성장, 다양한 신규 성장 모멘텀 확보로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작년 출시한 황반변성 치료 점안제 ‘아멜리부’와 안구 건조증 치료 점안제 ‘레바케이’ 등 신규 제품 실적 성장과 더불어, 녹내장 치료 점안제 ‘모노프로스트’는 작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9.4% 늘어난 약 100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최재호 연구원은 “베트남 점안제 위탁생산(CMO) 공장 또한 올해부터 가동 예정이며, 골관절염 치료제 ‘로어시비빈트’ 역시 추가적인 핵심 성장 동력”이라며 “골관절염 국내 경쟁 치료제의 경우 Grade 3기를 대상의 인보사케이(코오롱티슈진), Grade 4기 대상의 카티스템(메디포스트)이 존재하는데,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케이(현재는 품목허가 취소)의 가치만으로 상장(2017년 11월) 이후 시가총액 3조원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며, 메디포스트는 2011년 6월부터 카티스템 출시 당시(2012년 1월)까지 약 8배 이상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가치가 매우 높게 평가된다는 의미”라며 “골관절염 치료제 로어시비빈트의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삼일제약 역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존 본업인 안과사업부도 성장세가 가파르다”라며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2018년 약 189억원에 불과했던 안과사업부 매출액은 2023년 약 500억원까지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는 더욱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작년 출시한 ‘아멜리부’와 ‘레바케이’는 출시 초기인 만큼 올해부터 본격적인 시장 안착이 예상되며, 올해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필리부’의 국내 판매를 예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023년 기준 아일리아의 국내 매출액은 약 800억원 규모로 경쟁사들의 개발 현황을 감안해도 연간 최소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 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추가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시작하고 있는 한국 산도스의 실적이 올해는 온기에 반영된다”며 “따라서 연간 매출액 약 250~300억원 이상 추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파른 실적 성장은 매출액 기준 연간 생산능력 6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점안제 CMO 공장을 통해 발생할 예정”이라며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점안제 CMO 생산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하반기 KGMP 인증 이후 동사의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삼일제약은 추가적인 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다수의 신약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국내 독점 판권을 보유한 ‘로어시비빈트’의 가치를 주목해야 한다”며 “로어시비빈트는 미국의 Biosplice社로부터 License-In한 혁신 신약으로 2022년 기준 국내 약 418만명 중 약 65%의 Grade 2~3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골관절염 치료제”라고 전망했다.

그는 “근본적 골관절염 치료제에 대한 글로벌 신약은 존재하지 않는데, 로어시비빈트는 지난해 4분기 미국 임상 3상을 통해 무릎관절 공간폭(JSW) 개선에 대한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다는게 핵심”이라며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청 이후 삼일제약은 내년 상반기 국내 식약처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FDA 신청만으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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