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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일제약, 약 3000억원 규모 히알루론산 점안제 대체제 집중 수혜 예상”
“삼일제약, 약 3000억원 규모 히알루론산 점안제 대체제 집중 수혜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05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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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op-tier급 점안제 CMO 공장 설립으로 퀀텀 점프 전망
2023년 매출액 206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5일 삼일제약에 대해 안과 질환 제품으로 호재가 만발, 실적 성장의 원년이라고 전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심평원에 따르면 현재 안구 건조증 치료제로 쓰이는 ‘히알루론산(HA) 점안제’가 급여 적정성 재평가 항목에 포함되어 올해 9월 급여 유지 여부에 대한 심의 결과를 앞두고 있다”며 “히알루론산 점안제를 기존 판매하던 제약회사들은 급여 적정성 재평가 결과에 승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재호 연구원은 “올해 4월 ‘약제비 환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히알루론산 점안제 대체제의 수혜가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히알루론산 점안제의 경우 올해 매출액 약 3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하는데, 히알루론산 급여 제외 시 대채제로서 킬러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삼일제약의 집중 수혜가 예상된다”며 “삼일제약은 레바미피드 성분의 개량 신약 점안제인 ‘레바케이’와 사이클로스포린 성분의 글로벌 매출 1위 오리지널 제품인 ‘레스타시스 점안제’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따라 연간 약 3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히알루론산 점안제 대체제로 향후 연간 추가되는 매출액은 최소 5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글로벌 규모의 점안제 위탁생산(CMO)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있는 삼일제약을 주목해야 한다”며 “삼일제약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총 8개 라인에서 연간 약 7900만개의 Multi-Dose, 약 5억3000만개의 Single-Dose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증설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매출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매출액 약 6000억원을 상회하는 규모”라며 “현재 3개 라인은 증설이 완료됐으며, 순차적으로 라인을 Scale-up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KGMP 인증을 거쳐 국내 및 동남아 시장을 타겟으로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며, 증설이 완료된 3개 라인에서만 연간 매출액 약 200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글로벌 제약사 6곳 이상과 점안제 CMO 생산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따라서 내년부터는 급격한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일제약의 2023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4.7% 늘어난 2060억원, 영업이익은 150.4% 증가한 1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성장의 원년”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1월, 3월에 출시한 황반변성 치료 점안제 ‘루센티스’와 안구 건조증 치료 점안제 ‘레바케이’의 신규 실적이 반영되며, 2021년 출시한 녹내장 치료 점안제 ‘모노프로스트’의 경우 연간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분류될 전망”이라며 “추가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의 자회사 한국 산도스의 국내 시장 철수로 보유하고 있는 품목 41개를 삼일제약이 올해 6월부터 독점 유통 및 판매를 시작함에 따라 연간 매출액 200억원 이상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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