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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하이트진로 해외 매출 10% 불과,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
“하이트진로 해외 매출 10% 불과,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8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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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세계화 가보자고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교보증권은 18일 하이트진로에 대해 올해는 수익성 개선의 원년이라고 전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024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5.6% 늘어난 2조6615억원, 영업이익은 70.0% 증가한 210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는 2023년 11월 가격 인상(소주 6.95%, 맥주 6.8%) 효과와 켈리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 기인해 손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권우정 연구원은 “소주/맥주 가격 인상 효과로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대비 36%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작년 4월 주정 가격 인상(9.8%)으로 연간 약 200억원 원가 부담이 판매가격 인상 효과로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작년 4월 맥주 신제품 ‘켈리’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함에 따라 공격적인 마케팅비용 지출은 제한적”이라며 “올해 마케팅비 지출은 평년(약 2000억원)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참고로 작년 마케팅비는 전년대비 600억원 증가한 바 있다”며 “켈리와 테라 투트랙 전략으로 맥주 시장점유율(M/S) 확대 전략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이트진로는 2023년 4월 싱가폴 법인을 설립했다”며 “이후 올해 1월 베트남에 소주 공장 부지 건립을 위한 약 8만㎡의 토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하이트진로의 첫 해외 공장 건립”이라며 “올해 착공 후 2025년 말 완공을 목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공장은 하이트진로의 해외 1호 생산 공장으로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기로 기대한다”며 “최근에 영국 대형 슈퍼마켓 ‘세인스버리’와 온라인몰 ‘오카도’에 입점하면서 유럽까지 커버리지를 확대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하이트진로의 해외 매출 비중이 10%에 불과한 만큼 향후 해외 확장성을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하이트진로의 목표주가는 2024년 EBITDA 3666억원에 Target EV/EBITDA 7.5배(글로벌 주류 경쟁사 2024년 평균 20% 할인)을 적용하여 산출했다”며 “목표배수 7.5배는 역사적 밴드 하단으로 목표배수로 적용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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