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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코퍼레이션, 철강 실적 둔화가 있었으나 승용부품의 견조한 수익성 바탕으로 실적 방어”
“현대코퍼레이션, 철강 실적 둔화가 있었으나 승용부품의 견조한 수익성 바탕으로 실적 방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07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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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체력 상승한 만큼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신사업 M&A 또는 주주환원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7일 현대코퍼레이션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9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목표주가는 2024년 주당순이익(BPS) 4만3218원에 주가순자산비율(PBR) 0.62배를 적용했다”며 “타깃 PBR은 2024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기준으로 PBR-ROE 방식으로 산출한 이론 PBR을 50% 할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대비 이익 체력이 크게 개선됐으나, 신사업 M&A 및 배당액 증가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이태환 연구원은 “현대코퍼레이션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늘어난 1조5748억원, 영업이익은 133.8% 증가한 199억원, 영업이익률은 0.8%p 상승한 1.3%를 기록했다”며 “시장 컨센서스 및 전망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철강 부문이 가격 하락 및 수요 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판매권역 확대 과정에서 매출 믹스가 악화됨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1.0% 줄어든 1.1%에 그쳤던 것으로 파악되나, 승용부품은 기존 판매지역(중남미, 아중동, CIS) 기반으로 분기 매출은 1~3분기 대비 감소한 대신 수익성은 오히려 추가 개선되어 4분기 영업이익률이 0.4%p 상승한 2.2%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외 사업 부문에서는 상용에너지가 미국 변압기 판매 바탕으로 안정적 흑자를 지속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오만LNG(지분법이익)는 기존 2024년 배당 종료 기한에서 2034년까지로 연장 합의했다”며 “추가적인 계약 비용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기존 배당금 수령 대비 금액은 축소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코퍼레이션의 2023년 영업이익은 994억원(2016년 계열분리 이후 최대 실적)으로 마감했으며, 2024년은 경기 불확실성은 있으나 무역금융 한도 상승과 승용부품의 견조한 수요 바탕으로 여전히 높은 이익 레벨을 유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ROE가 10% 이상을 지속 중임에도 PBR이 0.5배에 미치지 못하며 지속적으로 저평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2021년부터 강조해왔던 신사업 M&A 현실화를 통한 그룹 포트폴리오 확장 또는 시장 트렌드에 맞는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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