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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위메이드, 모바일 MMO 관심 하락 속에 블록체인 게임 성과 관건”
“위메이드, 모바일 MMO 관심 하락 속에 블록체인 게임 성과 관건”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28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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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해소하고 실적 가시성 높여야 재평가 가능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8일 위메이드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지난해 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대비 2.8% 늘어난 1184억원, 영업적자 –70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적자 –526억원을 하회했다”며 “‘미르’ IP(지적재산권) 및 ‘나이트 크로우’ 기존작의 하향 안정화 가운데 3분기에 인식한 라이선스 수익이 제거되며 매출은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밝혔다.

강석오 연구원은 “비용에서는 지스타 참여 비용으로 마케팅비가 증가했고, 투자자산/파생상품 평가손실로 대규모 영업외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올해 예년 대비 많은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초기 국내에서의 긍정적인 성과 후 블록체인 게임으로 자리잡은 ‘미르4’와 ‘미르M’의 중국 출시를 계획 중이며, 모바일 MMORPG로서 국내 매출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던 ‘나이트크로우’는 3월 12일 글로벌 출시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자체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레전드오브이미르’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라며 “세 개의 작품이 위메이드에 유의미한 성과들을 보여줬지만 모바일 MMORPG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낮아지고 있어 암호화폐 시장의 반등이 블록체인 게임의 성과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가 관건”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캐시카우(현금창출원)로 생각했던 한국 서비스의 매출 순위도 레퍼럴 마케팅의 중단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기존작 관리 역량도 평가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2024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날 전망이지만 여전히 높은 불확실성들이 존재한다”며 “판호 발급과 퍼블리싱 계약 등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있으나 중국 게이머들의 장르 선호도 변화로 한한령 이전 수준의 인기를 누리긴 힘들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매드엔진 인수 후의 지급수수료 감소 효과, 자체 개발작 ‘레전드오브이미르’의 출시 등 보여줄 수 있는 카드는 여럿 존재하나, 언급한 모든 것이 긍정적인 시나리오로 진행되어야 의미있는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성장을 위한 전략이 계획대로 진행되며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실적 가시성을 높이는 것이 올해 위메이드의 가장 큰 임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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