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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해외시장 뚫고 위믹스 생태계 확장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해외시장 뚫고 위믹스 생태계 확장
  • 신광렬 기자
  • 승인 2024.03.05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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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가상자산 위믹스,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진출 기대 안고 연휴 동안 반등세
MMORPG 인기 높은 대만 시장 정조준…우수한 그래픽 무기로 MMORPG 전쟁터에 도전장
위메이드의 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lt;위메이드&gt;<br>
위메이드의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위메이드>

[인사이트코리아=신광렬 기자] 위메이드의 가상자산인 위믹스(WEMIX)가 자사의 대표작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월 말 2900원대를 횡보하던 위믹스의 가격은 연휴 기간 동안 급상승해 4일에는 3700원대끼지 올라갔다. 이는 2월 말에 비해 25% 이상 상승한 수치다. 위믹스의 상승세를 타고 위메이드의 주가도 급상승해 4일에는 5만1000원까지 올랐다.

업계에서는 이같은 위믹스의 상승세에 대해 글로벌 출시를 일주일 앞둔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해 4월경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출시 후 높은 인기를 끌며 출시 200일만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은 지난해 부정적인 이슈가 겹치며 전반적으로 흉흉했던 위메이드의 분위기를 환기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출시 후 1년 가까이 된 현재까지도 나이트 크로우는 매출 순위 10위권 자리를 사수하며 ‘미르’ 시리즈의 뒤를 잇는 위메이드의 간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미려한 그래픽과 글라이더 시스템 등의 참신한 요소가 성공에 기여했다는 것이 위메이드 측의 설명이다.

나이트크로우의 글로벌 출시에 대한 주목도가 높은 이유는, 해당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하면 위믹스 생태계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자사의 신작들을 위믹스 생태계에 편입시켜 생태계 규모를 키우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버전 또한 국내판과는 달리 블록체인 시스템을 탑재해 게임 내 아이템과 캐릭터 등의 게임 관련 정보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만들어 서비스할 계획이다. 해당 게임이 유저간의 거래가 활발한 장르인 MMORPG 작품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해 많은 유저들을 확보한다면 위믹스 생태계의 확대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지난해 지스타 현장에서 나이트 크로우의 성공을 확신하며 “나이트 크로우의 글로벌 시장 출시는 그동안 준비한 위믹스의 노력이 인정받는 기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달에 열린 컨퍼런스콜에서는 “‘미르 M’은 한국에서보다 글로벌에서 2~3배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나이트 크로우 역시 국내 시장보다 2~3배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위메이드는 1월 열린 타이페이 게임쇼에 참여하는 등 대만 시장에 각별한 공을 들이고 있다. <위메이드>

MMORPG 인기 높은 대만 시장 정조준…우수한 그래픽 무기로 MMORPG 전쟁터에 도전장

위메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정조준하고 있는 나라는 대만이다. 대만시장에서 MMORPG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뿐 아니라, 위메이드가 나이트 크로우에 앞서 ‘미르 4’ 등의 작품을 대만시장에 진출시켜 성공을 본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1월에 대만에서 열린 ‘타이베이 게임쇼 2024’에 나이트 크로우를 출품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다만 대만시장이 MMORPG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이미 다수의 국산 MMORPG 작품들이 대만시장에 진출해 있다는 것이 나이트크로우가 극복해야 할 장벽으로 꼽힌다. 현재 대만 게임시장에는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뿐만 아니라 카카오게임즈의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와 넥슨의 ‘히트 2’ 등 국내의 내로라 하는 MMORPG들이 치열한 몸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바로 다음 주에 대만에 진출하는 나이트 크로우 또한 이들과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 특히 롬은 나이트 크로우와 비교해 대만시장에 출시되는 시기가 얼마 차이나지 않는 만큼 가장 강력한 경쟁자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위메이드는 높은 수준의 그래픽 무기로 이들과 경쟁하겠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MMORPG에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사례는 나이트 크로우가 세계 최초다. 그래픽의 수준은 여타 게임들 사이에서도 역대급이라고 자부한다”며 “언리얼 엔진 5를 이용해 만든 MMORPG라는 요소가 유저들에게 신선한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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