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Y
    20℃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Y
    24℃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Y
    22℃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증권, 업황 개선 기대…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강점”
“삼성증권, 업황 개선 기대…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강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6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3년 4분기 충당금 약 1800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삼성증권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예상보다 큰 충당금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약 1800억원의 충당금이 반영되며 부진했다”며 “예상보다 충당금 규모가 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으나, 이는 보수적인 비용 반영 기조에 따른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그 외 타 부문에서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도 8.6%로 준수하여 향후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안영준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분기, 전년 동기대비 적자전환한 -72억원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인 929억원과 추정치인 573억원을 큰 폭으로 하회했다”며 “예상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4분기 중 충당부채전입액 392억원, 대출채권손상손실 1402억원 등이 반영된 결과인데 대체투자자산 관련 손실을 보수적인 관점으로 인식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부문 별로는 브로커리지 수수료손익은 전분기 대비 29% 감소했는데, 국내 증시 거래대금 감소와 해외주식 MS 확보를 위한 프로모션 진행 등의 영향 때문”이라며 “IB 부문 수수료수익은 에이직랜드 기업공개(IPO) 주관 등에 힘입어 양호한 기업금융 실적을 기록했으나 부동산 업황 부진으로 전분기 대비 부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자손익은 대출채권이자 증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으며, 운용 및 기타 손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이 발생했지만 상술한 충당금 외에도 파생결합증권관련손실이 반영되며 경상적인 수준을 하회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리 상승과 부동산 업황 악화 등의 부정적인 외부 요인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또한 2200원의 주당배당금(DPS)을 공시하며(배당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 35%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주주환원 정책의 안정성을 재확인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업황 개선에 따른 증익이 기대되고 주주환원에 대한 의지도 높은 바, 안정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