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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증권, 올해는 작년 대비 충당금 및 평가손실 규모 제한적”
“삼성증권, 올해는 작년 대비 충당금 및 평가손실 규모 제한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6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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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연결순이익 5480억원으로 추정치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삼성증권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평가손실로 인해 분기 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고 전했다.

김재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72억원, 2023년 연간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9.3% 증가한 5480억원)으로 추정치 6150억원에 10.9%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요 요인은 업계 공통 요인인 부동산 관련 충당금 적립과 투자자산평가손실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증권의 별도기준 연간 충당부채관련비용은 416억원, 금융자산손실이 2563억원으로 총 2980억원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철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에만 392억원의 충당부채전입이 있었으며, 1402억원의 금융자산손실이 있었다는 점에서 연말을 기점으로 대규모의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충당금 전입 및 평가손실이 발생했음을 추정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업종 내에서 관련 익스포져가 적은 기업임을 감안하면 올해 관련 손실이 손익에 미칠 영향은 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초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시작으로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올해, 증가하는 거래대금 및 업황 반등에 의한 사업부문별 실적 회복과 함께 2023년 대비 축소될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실적은 무난한 성장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삼성증권의 배당금은 지난 1월 26일에 공시됐으며 2023년 주당배당금(DPS)은 2200원으로 전년 대비 +29.4% 증가, 배당성향은 2022년과 동일한 35.9%를 기록했다”며 “2023년을 포함한 지난 5개년 배당성향은 약 37%로 업계 평균을 상회, 2022년 실적 급락 구간에서도 동일한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실적과 DPS를 일정하게 유지, 배당신뢰도를 높여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향후 실적 성장에 따른 DPS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배당주의 성격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증권은 지난 연말 배당락 시점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다 밸류업 프로그램 언급 이후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현재는 배당락 시점의 주가로 회귀한 상태”라며 “다만 올해 1%pt 가량의 자기자본이익률(ROE) 상승 전망과 안정적인 배당성향 유지에 따른 DPS 상승이 기대된다는 점, 그리고 현재 6.6%의 배당수익률을 보인다는 점에서 가격 매력도가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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