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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HL만도, 올해 수요 둔화 속 외형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다”
“HL만도, 올해 수요 둔화 속 외형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6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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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매출액 증가율 +4% 제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HL만도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2.3%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HL만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외형 정체와 일시 비용의 반영으로 기대치를 하회한 가운데, 2024년 수요 둔화 속 외형 성장률이 기존 예상보다 낮다는 점을 반영했다”며 “다만, 비용 요인 개선으로 2024년 영업이익이 24% 증가하고, 하반기부터 북미 전기차향 물량 증가와 멕시코 신공장에서의 IDB/ADAS 물량 양산, 그리고 인도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제품의 양산 등으로 2025년 외형이 크게 확대된다는 점에서 중기 긍정적 시각은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주가는 2024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E) 7배대의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송선재 연구원은 “HL만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2조1900억원, 영업이익은 11% 줄어든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일시적 비용들이 약 275억원 발생했다는 점에서 실질 영업이익은 780억원, 실질 영업이익률은 약 3.6%였을 것”이라며 “그렇더라도 시장 기대치 대비 13% 하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북미 매출액이 완성차 생산증가 둔화와 보수적인 재고운용으로 전년대비 1.7%, 8.5% 감소한 가운데, 중국/기타(인도/유럽 등) 매출액은 고객사들의 생산 회복과 공급 차종 확대, 그리고 서스펜션 물량 확대 등에 힘입어 각각 0.8%, 16.8% 증가했다”며 “외형 정체 속 고정비 증가와 함께 일회성 요인들(불용재고 비용 85억원, 품질 충당금 105억원, 개발비 회수 지연 85억원 등)로 인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 감소한 506억원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불용재고 및 품질충담금에 대해서는 고객사와 분담을 협의 중이고, 개발비 회수 시점이 지연된 것은 2024년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며 “영업외로는 이자비용/환율손익이 부정적이었으나, 금융자산 평가이익이 반영되면서 상쇄했다”고 말했다.

그는 “HL만도는 2024년 매출액 가이던스로 4% 증가한 8조7200억원을 제시했다”며 “비중이 큰 한국 매출액이 감소하겠지만, 중국/북미/기타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전체 외형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멕시코를 북미 지역의 새로운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인데, 2024년 말부터 IDB2를 양산할 계획”이라며 “2024년 수요 환경에 대해서는 금리상승과 경기 불확실성으로 자동차 수요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부터 금리인하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전기차 판매도 일시적 둔화가 있겠지만, 중장기로는 대중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중”이라며 “2024년 영업이익률 목표는 4% 초반을 제시했다”고 내다봤다.

이어 “2023년 총 신규 수주는 기존 예상치 14조4000억원대비 12% 상회한 16조1000억원이었고, 2024년 신규 수주 목표는 15조1000억원”이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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