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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해성디에스, 견조한 수익성은 차별화 포인트…신규 제품 매출도 기여”
“해성디에스, 견조한 수익성은 차별화 포인트…신규 제품 매출도 기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6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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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 실적 회복 시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재고 조정이 지속됐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7% 줄어든 1451억원, 영업이익은 64% 감소한 163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대비 각각 7%, 20%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IT 전반적인 수요가 약한 가운데,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주요 고객사들의 수주가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라며 “패키지기판은 DDR4 감산 영향이 지속되고, DDR5 기판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T향 리드프레임은 전분기 OSAT 업체들의 강한 재고 조정 이후에 이번 분기에 일부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전분기 대비 재차 감소했다”며 “차량용 리드프레임은 3개 분기만 전분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회복 강도는 약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 줄어든 1605억원, 영업이익은 34% 감소한 205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연말 재고조정 이후에 메모리 및 차량용 반도체 고객사들의 주문이 증가하는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체적인 공정 상의 병목 현상도 전분기 대비 개선 가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아울러 OSAT 업체들도 주문 강도가 강하지는 않지만, 일정 부분 물량을 회복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1분기 전통적인 IT 비수기로 인해 대부분의 업체들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하는 구간에 해성디에스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부분은 차별화 포인트로 보여진다”며 “무엇보다 실적 저점을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편안한 선택지로 부각받을 가능성 또한 상존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성디에스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며 “2024년 추정 주당순이익(EPS)을 기존대비 16%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패키지기판은 2024년 1분기부터 물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며, 2분기부터 고객사 추가 가능성도 상존한다”라며 “고객사 추가시에는 현재 추정치를 상향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장용 리드프레임 역시 2023년 4분기에 매출액이 회복됐고, 해당 기조가 2024년 연중으로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TI향 아날로그 반도체 매출액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며, 다소 주춤할 수 있는 차량용 매출액을 지원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3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7%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률 11.2%를 시현해 수익성 차별화를 재차 입증했다”라며 “수요에 대한 불확실성과 패키지기판 부문에서 일부 공정의 병목 현상 등의 이슈가 불거지며 2023년 하반기 실적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2024년 상반기에 일부 제품 중심으로 주문이 회복되고 있고, 공정 문제도 해결될 가능성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 수준은 부담스럽지 않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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