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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해성디에스, 2023년 실적은 절반의 성공
“해성디에스, 2023년 실적은 절반의 성공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16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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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반등이 필요한 때
기회는 다시 온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3분기는 뒤늦은 재고 조정으로 부진한 실적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성디에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줄어든 1532억원, 영업이익은 71% 감소한 16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존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는 데, 주요인은 IT용 리드프레임과 DDR4용 패키지기판의 수요 급감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 전반적인 IT 제품 수요 감소가 시작되며 IT용 리드프레임의 매출액이 감소한 바 있다”며 “아울러 이번 분기에 OSAT 업체들이 추가적으로 강도 높은 재고 조정을 단행하며 매출액이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고객사들의 재고 수준이 상당 부분 낮아진 것으로 파악되어 다음 분기에는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패키지기판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DDR5 수요는 양호한 반면에 DDR4는 감산 영향이 집중되어 물량 감소 폭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직은 DDR4 매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DDR5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체 패키지기판 매출액은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성디에스의 2023년 실적은 우려대비 견조했던 상반기와 기대보다 못한 하반기로 평가할 수 있다”며 “2023년 연간 실적이 전년대비 감익할 것으로 전망되었던 상황에서 상반기 수익성은 우려보다 양호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2023년 2분기 실적은 DDR5 매출비중 확대를 통해 유의미한 영업이익률을 시현해 하반기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며 “반면에 3분기는 전사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5% 감소하며 고정비 부담을 극복하지 못하는 실적을 시현하며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어려운 환경 안에서도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1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전반적인 IT 수요 약세 속에서도 연간 영업이익률 15%를 달성한 부분은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해성디에스의 목표주가는 2023년 및 2024년 주당순이익(EPS)을 기존대비 각각 30%, 26% 하향한 것에 기인한다”며 “2분기 외형 감소에도 불구하고 탁원한 수익성을 시현해 2023년 하반기 및 2024년 연간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3분기 수익성 훼손으로 인해 실적 눈높이 하향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한다”며 “해성디에스의 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를 고점으로 매분기 감소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아울러 전년 동기대비로는 2024년 1분기까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현재 시점에서 매출액의 감소세가 멈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되며, 3분기 실적이 저점을 형성
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점쳤다.

그는 “4분기부터는 매출액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대비로도 외형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단기 실적 조정이 부담스럽지만,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실적 바닥을 확인하며 비중확대 전략을 추천한다”며 “DDR5 수혜가 뚜렷하고, 자동차용 리드프레임도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실적 회복과 더불어 주가 측면에서도 기회는 올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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