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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지난해 영업이익 1조7532억…전년比 8.8%↑
SK텔레콤, 지난해 영업이익 1조7532억…전년比 8.8%↑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4.02.05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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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매출 17조6085억원, 전년 대비 1.8% 증가
AI데이터센터·AI엔터프라이즈·AI반도체 중심 매출 성장
SKT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연휴 시작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 <SK텔레콤>
SK텔레콤이 지난해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하며 견고한 실적을 냈다.<SK텔레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하며 견고한 실적을 냈다. 이를 바탕으로 SK텔레콤은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5일 SKT에 따르면 2023년 연결 매출 17조6085억원, 영업이익 1조7532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8%, 8.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1459억원을 기록했다.

SKT는 “그동안 구축해 온 AI 인프라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 AI 사업들은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AI엔터프라이즈·AI반도체는 시장 수요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올해 빠르게 매출을 확대해 AI 사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정식 출시한 AI 개인비서 A.(에이닷)은 올해 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AI 컴퍼니의 근간이 되는 AI 인프라 영역에서는 데이터센터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데이터센터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0% 성장했다. AI 시대 본격화와 맞물려 데이터센터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SKT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SKT는 전력 사용량을 40% 가까이 절감하는 액침냉각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AI데이터센터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AI 반도체 전문기업 사피온은 지난 11월 전작 대비 4배 이상의 연산 성능, 2배 이상의 전력효율을 갖춘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 ‘X330’을 출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 사피온은 기존 제품을 SK브로드밴드, NHN클라우드 등에 성공적으로 적용한 이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서버 제조사 슈퍼마이크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AI 사업에서는 AI 인프라의 차별화된 자산에 기반해 기업 고객 특화형 혁신 AI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을 오픈하고 본격 수익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선보인 ‘엔터프라이즈 AI 마켓’은 에이닷엑스, 오픈AI 등 다양한 LLM중 고객이 원하는 LLM을 선택해 코딩 지식 없이도 간단하게 회사 업무에 AI를 적용 가능하다.

엔터프라이즈 사업에서는 사물인터넷(IoT) 회선 수주 확대를 지속하는 한편, AICC, 비전AI, 빅데이터 등 다양한 AI 아이템을 발굴하며 성장을 도모 중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의 리커링(구독) 매출 성장 등에 힘입어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정식 서비스를 론칭한 ‘에이닷’은 아이폰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을 출시하며 빠르게 이용자를 늘려가고 있다. 12월에는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통화통역 기능을 선보였으며, 안드로이드에서도 올해 1분기 출시를 준비중이다.

김양섭 CFO는 “지난해 자체적인 AI 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 유수 AI 기업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이미 5G 가입자 및 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대내외 환경도 녹록치 않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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